2021.11.20

 

제 멋에 떨어진 넘 서너개

가지 흔들어 떨어뜨린 넘 서너개

못난 넘들만 남았은듯 볼품없다

그러해도

못생겼다고 향기 마저 잊은것은 아닐듯 하여

이리 모아주니 나름 예쁘다.

 

차 뒷 좌석에 자리하고

사진

모과향기 그윽하다.

 

그러나

향기 담아지는것은 순간

중독

 

차 문열고 타고 시동걸고 출발하려면 

허하다

향기 느낄수없다

 

있으나 없는듯

^^

 

 

 

 

 

 

 

2021.11.22

바람 & 전투기

 

 

 

 

 

 

 

2021.11.23

아침 낮달 

있으나 없는듯이

...

 

 

 

 

반듯하니 잘익은 모과

^^

 

 

 

잘익은 모과 단향 담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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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첫 눈 내리고 가을 지났다 싶었는데

불암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길 단풍이 대단

와우

불암산에서 늦가을의 아름다움 가득담아내는 날이였습니다.

산에 들면 천천히

빨리보다 늦게 오래 이즈음 산행 생각입니다.

거북이보다 여유만만

^^

 

 

USA

텍사스 휴스턴에서 온 초등친구와 불암산행

산행하기 쉽지않은 미국

골프장외에는 거의 걸음하기 쉽지않은 생활

걷기체력을 가늠하기 쉽지않아

최단거리 

정상의 맛 제대로 볼수있는 불암산 선택

불암사에서 정상 도전

초등여친의 체력도 40%수준이라  힘들다 하네요.

내년 봄날에 설악산 봉정암 계획 간직하고 있다는데

지금으로서는 거의 불가능 체력

그래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불암사

20대 시절 장위동 거할때 자전거 타고 오가던 불암사

경내에 잔잔하게 울려퍼지던 부모은중경

소리 마음들어 한참동안 머물던 불암사였습니다.

이날은 조용하네요.

_()_

 

 

 

 

 

 

 

초등친구

시절에 너 수줍음 많은 아이였는데 

시간 세월 지나 주름살 새겨지고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손녀 재롱이 즐거움중 으뜸이라하니

우리 나이가 가을인게야

 

시절에는

운동장 놀이중 걷고 뛰는것이 그중 쉬웠는데

이제는 걷고 뛰는것이 힘들다하니

안탑깝기도하고 걱정되어지기도 하네

 

육신 아프지 않은것이 행복임을 알아가는 나이

우리 나이인듯 싶기도하다.

 

 

 

 

 

 

초등친구와 불암산 걸음

늦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보며 읏음많이 담아내는 날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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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13일

 

용문 밭에서 배추 무 뽑아 원주지나 충주 엄정집

김장 준비

지난해 맹추위로 보일러가 얼어 

이번에는 보일러에 부동액을 첨가 

보일러 기름 채웠습니다.

 

 

 

용문산 백운봉

^^

 

 

원주 지나는 길 치악능선에 눈

^^

 

충주 엄정 파란하늘 낮달

^^

 

 

시골집 뜨락에 철없이 피어난 꽃

^^

 

 

무중에 고상한 무

_()_

 

 

 

 

엄정 1박하고 목계강변 돌아든후 올라갈즈음

찰베이는 친구들과 김장하러 내려오고 있네요.

1박2일 

 

저는 일요일 정해진 약속있고

여인들 있는자리 제 있으니 불편할듯하여

^^

 

 

 

 

 

 

 

 

 

 

 

 

 

 

 

 

 

 

 

 

 

 

 

 

홀로의 저녁 

몇일전 순대업체의 불편한 진실로 손님이 없을듯하여 

저라도 한자리 채워줄까하여 자주가는 순대국집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자리가 채워져있었습니다.

 

순대국에 소주일병

저만의 미소 담아지는 시간입니다.

^^

 

 

소주 일병후 하늘보니 

보기좋아

탄천 걸었습니다.

^^

 

 

 

 

 

 

 

 

 

 

 

 

 

 

 

 

 

 

 

 

 

 

 

 

 

인간과 자연이 어울러지는 탄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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