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9일

 

 

수상한 하늘

천둥소리

밝음과 어두움 

사이

채우려는듯 억수비가 내린다.

 

밝음에서 어두움으로 이날 내 마음같다

꽉막혀버린 마음

어디가 잘못된것이지

그는

힘들다 하는데

나는

모르겠다

 

말은 없었다.

 

한 동안은 그러할듯 싶다.

내 마음도 그러할듯 싶다.

 

비처럼 뿌릴수있다면 좋을텐데

그 마음이라 그러한지

이날 비 싫지않다.

 

매듭 풀수있는 날까지 기다리며 정리해볼 생각이다.

 

 

 

 

 

 

 

 

 

 

 

 

 

 

 

 

 

 

 

 

 

 

 

 

 

 

 

 

 

 

 

 

 

 

 

 

 

 

 

 

 

 

 

 

 

 

지금도 내리고 있다.

참으로 쉽지않은 여름날

코로나19에 비 피해 내일이 걱정되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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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음 되소서

^^










 

사진모음 동영상

^^









먼지가 되어 - 이윤수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 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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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2019.05.20 월요일




커텐을 당기니 주르륵 접혀지며

대지산 봉오리에걸린 햇살이 내려옵니다.


침대위 팔다리운동하고 일어나니 아침시작이지요.

한동안 컨디션 좋지않아 

기름칠이 덜된듯 찌부둥했는데

요사이 컨디션 맑고 밝음 되었습니다.


나이 무게때문인지 새벽잠이 없어져 

침대위 운동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 시절에 나이가 많아지면 잠이 없어진다는 시절 어른들의 말씀이

실천되어지는듯 싶습니다.

내 나이가 그 나이 된겨

^^


몇날 여름날 더위가 느껴지더니

이날 차창밖 나무가 세차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바람불어 그러하지 미세먼지도 없고

청명한 날

집에 있기는 아까운 날씨

남한산성 가야겠다 하고 준비하려니

딸 주야 아빠 나도 갈께요.

이런 말 참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어린시절 무리한 산행을 데리고 다녔더니

그 기억이 힘들었는지 산 기피현상 있었던 주야

오랜만에 자발 동행입니다.

^^









동영상

^^









노래

시인의마을

< 정태춘,박은옥 >










불어드는 바람에 추위가 느껴지는날

옷차림이 가벼워 감기들까 걱정되어지기도

...


막국수에 메밀전

맛나게 먹고 기분좋아지는 자리에서 차한잔

주야 함께해서 기분좋은 남한산성 나들이였습니다.

























예전에는 막국수집 빵까페로 오픈 

창밖의 풍경은 파란하늘 흰구름 기분좋아지는 풍경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주야가 함께해서 즐거움 배가 되었던 나들이

얼굴사진 오랜만에 풍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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