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그림

정신차려 이 친구야~

파란하늘 낮달 2018. 8. 6. 14:49





머리을 두어번 쥐어박는다

조심해야지 했는데 깜박 잊어버리고 헛딛어 담벼락 마찰 

팔굼치아래 찰과상

상처가 생각보다 깊어 몇날째 상처 어루만지는데

쉽지 아니하네요.


날 무더워 샤워 자주하는데

상처에 물 들을까 팔 위로 아래로 

...


정신차려 이친구야

다시금 

제 머리 두번 쥐어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