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0월31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션터 효사랑 홈케어 개업한달

마음다짐 저녁상차림 앞에두고 성남형님 수술이라는 전화

차병원으로 달렸다.

지난달 머리이프고 구토증세있은후 몇날입원했다

퇴원한지 한달여 된듯싶다.

날에는 증세는있으나 검사결과 명확히잡아내지 못하여

퇴원했었는데 이날은 손불편하고 입주변이 굳어지는듯

이상증세있어 찿았는데

뇌에혈전이있어 바로수술 예고 저녁시간 1시간여 수술 을 하였다.

 

지난밤 형 옆지켜보고 둘째날 밤이다.

수술후  말하고 정신또렸 컨디션 좋아지는듯싶다.

 

살아가는동만 아픔없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밤이길어지고

떳다 감았다 반복 길어지는 눈꺼풀의무게와 이런저런 생각들이 마음 아프게 하는 날이다.

 

 

 

이밤지나

새날에는 컨디션 좋아져 미소 담인내는 형님이였으면싶다.

 

어둠이 참으로 더니게 지나 04시40분이되었다.

 

살아가는 동안은 아픔없었으면하는 바램

하늘가는날 바람지나듯 하늘가는 나였으면 하는 나의 바램

 

살아가는동안은 무쇠팔 무쇠다리 맑은정신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날에는  조용히 그렇게 잠들었으면 싶은 삶이다.

 

건강한75세 나의건강 목표

삶의 종착지점이라면 그것도 과하다 하시려나...

눈꺼풀이 무거워온다.

빨리 아침이 왔으면 싶다.

 

 

분당 차병원 8층에서...

 

 

 

2014년 11월 5일

오전 시간 형님으로 부터 전화

동생아 병원으로좀 오니라 급 호출로 병실들어서니

간호사가 팔목에 혈관찿느라 고심 중이다.

우째하니

실핏줄이 터져서 다시 수술을 해야한다는..

조금후 의사가 찿아와 사진을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을 해준다.

이것 저것 싸인

수술실 비는 시간이면 바로 수술하겠다는

그기다림이 4시간30분

수술은 4사30분에 수술실들가 8시가되어 중호나자실이 아닌 일반 병실로 돌아왔다.

수술은 잘 되었다 하는데

형 머리에는 아직도 작은 비닐 호수가 삽입되어있고 피가 관을 통해 나오고 있다.

재발율은 10명중 2명

3개월만 잘 넘기면 성공이라한다.

 

이밤은 조카딸이 병실 지킴이로 있고 조금전 누이와 집으로 돌아왔다.

병원은 쾌적해야 하는데 차가운 공기가 환자들에게 안 좋은것인지 상당히 탁하다.

환자는 아파서 그렇다하지만 병간호하며 밤을 보내는 보호자나 간병인들은 참 긴밤이 되어질듯 싶다.

병원의 밤공기는 탁하고 밤은 길다.

이밤 형님이 쪼매 덜아파하며 곤하게 잠잤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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