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기지개을 펴며 물 길어 올립니다.

산수유 꽃망울이 터지면

소곤소곤 

사이

봄 이야기 시작입니다.















2019/03/15


봄이라 했는데 눈이 내렸습니다.

국도변 차세우고 

옆 언덕산 올라 봉우리 눈 담아봅니다.


지나는 겨울에 아쉬움 사이

불어드는 찬바람이 좋은 날입니다.











2019/03/16


한동안 뜸했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전국에서 달려온 아이들

기분좋은 모습

만남 사이 시간에 나이는 슷자에 불과했습니다.

























2019/03/24


둘째딸 주야 생일 기념

첫째 수야 아빠 오시기 피곤하니 이번에는 저희가 갈께요.

손녀 얼굴보니 즐거움이 배가 되어지는 날

생일 케익 촛불켜지니

이모 생일 열심박수로 축하하는 손녀입니다.


아이는 자라고 

나는 저물어 갑니다.

아이는 봄 나는 물들어가는 가을입니다.


보기좋게 

채색되어지는 나이고 싶습니다.































아이는 봄 나는 가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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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김장

2018년 11월 24일

^^


예전에는 겨울동안 먹거리로 배추김치 깍두기 만들어 겨울동안 먹으려 준비했으나

요사이는 한해동안의 먹거리로 김장을 하는듯 싶다.

김치냉장고가 생겨진후 생겨진 풍속도 

예전에는 땅에 항아리을 묻어 김장을 저장하였으나 

지금에는 보기 쉽지않은 풍경인듯 싶다.


군시절에는 무저장할 무구덩이 파는 것도 큰일이였는데

지금은 그 많은 량 어찌 저장하려는지

냉장고에 보관하려나

...

궁굼하네

^^



몇날전 추위가 온다기에 처음으로 씨뿌리고 모종심어 재배한 배추 

뽑아 포장으로 덮어놓고 왔는데

토요일 

이날은 김장하러 가는날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린다.

에구 예사롭지 않게 오네

오늘 기상청 예보가 정확한듯 싶다 

06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9시가 넘어 멈추기 시작했다.

예보보다 훨~많이 내렸다.

첫눈으로는 37여년만에 최고로 많이 내린날





주야 출근 태워다 주려 나왔는데

함박눈이 내린다

날이 포근하여 내리며 녹아 다행스럽기도 하다

아직 도로상태는 그리 미끄럽지는 않다.

^^

08:30




10:08

하늘이 밝아지며 눈 그쳤다. 김장 갈 채비을 해야할듯 싶다.

^^



찰베이 후배 태우고

강보살 태우려 성남 상대원으로 출발

김장 1박2일

^^





시골집 뜨락에 가을 민들레

^^


들깨

^^



개망초

^^





무청

^^


쪽파

^^



^^







눈맞은 상추

^^



뜨락에 국화

늦은 봉오리 피우기는 피울겨

^^




여인 셋 

배추 무 다듬어 저리고

하늘새는 집안 여기 저기 대청소

^^




여인들이 준비한 먹거리가 대단

맛나는 고기에 술한잔 

준비되어진 후식

...


세 여인들 틈에끼어 오랜만에 고스톱

^^















2018년 11월 25일

^^

찰베이 새벽사이 분주히 움직이더니

홀로 배추 다 씻어놓고 

여인둘 일어나 아침준비 식사후 속넣기 시작 

오전 중으로 김장 완성

^^




















강보살 응급손님이 있어 서둘러 출발

차 밀림없이 성남도착 

기분좋은 김장 1박2일이 되었습니다.


기분좋은 어울림

읏음가득 담아지는 날이되었습니다.

^^













가을 지나 이제 겨울 얼마후면 추위도 찿아들겠지요

적당히 추운 겨울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서민들이 생활하기에 어려운 겨울

어렵다 하니 더욱 어려워지는 서민경제

직장구하기 어려워 낙심하는 젊음들 

그들에게 좋은 소식 포근함이 담아지는 연락

행복이 배달되어지는 연말이였으면 싶습니다.

^^





2018년 가을에 좋은소식 겨울에도 좋은날들이 되었으면 싶고

좋은 마음이 이여져 한살더해지는 2019년 기분좋음으로 맞이했으면 싶습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나 알고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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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09:50)~태봉대교~송대소~마당바위~승일교~고석정(14:20)

(수원 영통산악회 트레킹팀)




새해첫주 흐름따라 갑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사람이 움직이는것은 살아있기에 그러하지요.

물도 그러하지요

흐르지 않는 물은 죽은물이 되어지니까요.

임진강 상류 한탄강

현무암 용암대지인 철원은 기암괴석 절벽이 어울림되어 근사한 경치을 담아내고 있는 곳이지요.


직탕폭포,주상절리,기암 절벽,

철원 제일의 명승지 고석정 신라때 진평왕,고려때 충숙왕 

왕들이 노닐던 자리니 그 아름다운 경치 대단하구요.


조선시대에는 사회계급에 항거하던 임꺽정이 은거 투쟁하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산 정상을 탐했으면 히히 호호 여유만만 쉽지 않을텐데

직탕폭포, 주상절리,기암절벽 

꽁~얼어진 얼음 위 살포시 잔설내려진 눈위 걷다보니

예쁜포즈 앙징포즈 엉거주춤포즈

담아내는 진사님이나 담아지는 영산님들의 표정 행복한 이날입니다.


내폼은 왜 이리 엉성한겨

모델 학원 기웃 한수 배워야할까 봅니다.































높이는 낮고 길이는 긴~직탕폭포

흐르는 물과 얼음이 어우러져 근사한 풍경 여름에 오면 지금보다 더 시원하려나요.

?














<도무지 선배님 작품>







 주상절리

^^





















말벌집

집 떠나 어디서 겨울나기을 하고 있으려나요.

?



기암절벽 주상절리 

영산 축구대표 연습장과 영산 모델 경연장

살아가는동안 오래도록 기억에 담아질 자리가 될듯 싶습니다.


다시 가실분 손들어 보아요.

_()_



봄이오면

...










너는 크고 나는 작지만 너을 내가 만들었단다.

어머니

^^






고석정

오늘은 내 시간이 조금짧아 그저 가지만 

다음 좋은날 한참 쉬어가리라.

^^



여유만만 어디로 가고픈날

그날에 다시찿아 저길을 걸을까 하는데

혹 시간 많은분 연락주시면 함께 가겠습니다.

..






잘보고 잘놀고 잘먹고 마시고 이만하면 되었지 더 바라면 욕심인 게지요.

새해 첫주 한탄강 얼음 트레킹 

...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돌에 구멍이 있으면 돌이야 구멍이야

돌 구멍

0

살아가는동안

아프지 말고 단단하게 살아가자

^^



< 단단했던 高3시절 >



시간아 세월아

잔주름에 머리는 희어지고 

나이무게만큼 힘도 하나씩 도망가는 나이야

그래도 氣 죽지말고 팔팔하게 살아가자

^^


추운 겨울날에 다시가고픈 장소 철원 한탄강 입니다.

함께한 영산님 아름다운 산행 이여가시고

산그린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 산그린 선배님 작품 >

산 걸음 시작한 이후 이날같이 사진 대풍은 처음









근사한 작품 

사진 담아주신 선배님 의견도 묻지않고 잘랐습니다.

1타2피

&




송대소 주상절리

헤딩을 멋지게 하는 그 순간을 잡아주시려나 했는데

헤딩할줄을 예상 못하셨나 봅니다.

공 한부분이 얼어 머리가 쪼매 아팠습니다.

()





해뜨고 질때는

...

태여나서 살아가는 동안은 건강하게

사회속에 아낌 배려 어울림이 좋아야하고

인생의 마지막 홀로가는 길에는 미련 아쉬움 간직말고 훌훌털고 가야한다.

할수있다면 아프지 않을 만큼만 살다가자

적당히

....

말처럼 그리할수 있을까.


소망한다.

 



엉거주춤

2018년 빈손에 무엇인가 잡아보려 하는데

잡히려나 모르겠네요.

비워지니 가벼운데 잡으면 무거워지겠지요.

건강,사랑,행복 

잡아보려 하네요.

^^



자세 생각 아니날때는 하트가 가장 쉽더이다.

^^











송대소 주상절리 

꽁 얼어버린 강 공놀이 해보셨나요.

누가 가져다 놓은것인지 약간 바람 빠지고 한쪽은 얼어 딱딱한 

그래도 공놀이 할만 했습니다.

몸 풀리도록

<>




주인공은 따로있고 저는 멀리 지나는 행인이였는데 

분위기 괜찮아 잘랐는데

볼만하네요.

^^








자연설 아니고 인공 눈 언덕

^^



어린시절 초가집 처마에 매달렸던 고드름 

칼싸움하고 작은것은 얼음과자로 먹었던 기억있어 얼음 맛보기 시절에 고드름은 맛났었는데

이날 얼음맛은 물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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