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눈 오락가락

하이얀 새길되려나 생각했는데

검은 길이다.


미끄럽지는 아니하겠다.

일찍 눈뜨니 이러 저러한 생각도 빨리 찿아든다.

자고로 생각이 많아지면 머리가 아프다.

건강에는 단순 무식이 제일인데.


검진 예약되어진 날

단잠을 못이루어 결과 나쁘게 나오는것 아니려나 

나이 하나둘 더해지며 제일 목표는 아픈곳없이 살아가는것

시절 어른들이 나이는 못속인다는 말 육신의 삐걱임 때문에 그러하신듯 싶다.

언제 부터인지 밤지나 아침시간 무릅 관절이 부드럽지 않게 꺽이는거 느껴질때있다.

넘 예민인가

...

나이 더해지는만큼 비례하여 기초운동 많이 해야할듯 싶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기계에만 한정되어진 말 아니고 내몸에 필요한 말인듯 싶다.


목 팔 돌리고 다리 허리돌리니

 한결 가벼워지는것이 느껴진다.

사이사이 틈나는대로 돌리고 뛰며 움직이자.


생각이 많아져도 끝은 늘 그러하다.

돈 & 건강

돈 내 마음대로 잘 아니되니 

건강 잘 챙길 일이다.



아프지 아니하는것이 돈버는 일이다.

^^



2016.12.27. 06:30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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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돈 먹기가 어찌 그리 쉽더냐

^^




벌초

몇 년째 해오던 친구네 선산 벌초

시간 맞추다보니 13일 14일에 계획하고 무더위 조금 사그러 주길 바램하지만

바램일뿐 계속되는 34~6도의 열기가 대단하다.



도착해보니 대단하다

관리을 한겨 아니한겨

ㅠㅠ

풀가득 아카시아 나무가득

...

에구 보통일이 아닐세

^^


와우 지금 흐르는 것 땀인게지

한번 열린 땀구멍에서 줄줄 흘러내린다.

더위조심 여유만만하려 하지만 마음뿐 쉽지 아니하다.

여유만만하자

그늘에 불어드는 바람은 나름 시원시원

저녁 시간 기약하며 쉬엄 쉬엄

^^

 


찰베이표 유부초밥&라면&막걸리




해넘이가 시작 되었지만

낮시간 데워진 대지는 쉬 식어지지 아니하고

해지니 그동안 낮시간 숨죽이던 모기가 달려들기 시작한다.

이런 할 수 없다 내일하는거야.

예초기며 이런저런 잡다한것들 정리하고

증평으로 출발

^^

 

지난해 들었던 모텔가니 지난해와같은 35.000원

낮시간의 끈적임 닦아내고 식당 찿아나서는데

어데로 가야하나

지난해에는 닭발에 소주한잔 그맛이 헐헐하여 많이 실망하였으니

이번에는 실패하지 말자

한참을 돌아들다 눈에 든 순대국집

^^




 

조금 늦은시간의 저녁이라 배고픔 가만하더라도

오랫동안 순대국 예찬론자인 내입에 썩 괜찮다.

와우 이정도 맛이라면 오늘은 충분하다.

음식도 깔끔하고 깍두기맛도 좋고

김치는 예전에 시골 짠지맛이 나는 듯 그럴듯하고

순대국도 푸짐하다.

 

단지 내마음에 부족이라면 마늘이 없다는거

주인장 혹 마늘없나요 물었더니

통은없고 갈아진 마늘만 있다 하시네요.

 

마늘없음이 조금 아쉬웠지만

순대국에는 소주일병이 딱인데

이날은 반병 더했습니다.

밤도 길어질 듯 싶어서

...

웬만해서 식당 맛있다 추천 아니하는데

혹 증평가시는 님 있다면

순대국 좋아하시는 님이라면

한번 가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빈속 채우며 소주일병하기에는 딱입니다.

그렇게 증평에서 밤 보내고

아침시간 선산으로 갑니다.

 

산에 도착하여 예초기에 기름채우고 기계 점검하는데

똘배와 벙이도착

아침식사하고 작업 시작하는데

이날도 더위는 대단하네요.

와우

뭰날이 이리 무덥다냐

...

무성하던 풀들은 베어져 깔끔한 자리되어지는데

친구야 내년에도 이리 풀 나무 무성하면 쉽지않을 듯 싶다

사람을 더 불러야할 듯 싶어

...



 

그날은 몰라지만 다음날 몸을보니

여기저기 땀띠

아고 이런일은 처음이야

...

야 남의 돈 먹기가 그리쉽냐 쓰기는 쉽고 벌기는 힘든겨


 

다음에는 시원하것지

...

 

 





2015년 8월 15일



춘천 아이들과 점심

^^


식후 아이들은 차로 이동

찰베이와는 샛길걸어 탄천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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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 心

 

 

 

 

2015년 11월 05일

아침 해 밝다.

해오름 하늘방향 구름 근사한 날이다.

10분 20분

초승 낮달 자리 층층구름 밀려들더니

코브라 형상으로 변화하는데

그 형상이 근사하다.

입 큰 코브라

몸 눈이 바빠 사진 담을 여유가 읍다.

그대로 있어준다면 사진 담을텐데

그대로 잠시 머물러주렴

희망사항

이런

코브라의 목부분이 희미해지더니

서서히 사라져 갔다.

 

아침시간

코브라 한 마리 잊어버렸다.

 

 

 



작은 마음 작은 소망 하늘 바래기

낮달에 담아진 슬픈 이야기

시간은 흘러도 마음은 남아

흰 낮달에 아프다.

시간 세월 흘러갔으니

이제는 예쁜 미소 담아 지려나

사이나이 오사되니

행복하려나

살아가는 이유 전하고

맡은바 책임 다 채우고

이제는 홀가분 마음 나이

가을 찬바람 불어드니 시절에 가을이 더욱 그립다.

가을 그 안에 사람은 더 그러하다.





가을 첫추위 지나니

기침하는 사람 많아졌다.

첫 추위 적응부족

시절 어르신들이 하던 말

등에서 바람이 든다는 말 실감중이다.

내 나이가 시절 어르신들 그 나이

...

오늘 아침 허리가 늘었다하니

찰베이 볼이 사탕 물 은듯 살 올랐다한다.

그 정도라니

이즈음 땀나게 운동해본 기억 희미하다.

시월 지나니 곧 한 살 더하기 생각에 싱숭생숭

나이 마음 그렇게 담아지고 있다.

 

나이의 무게와 마음 무게는 어울림 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살아가며 더해지는 나이

오늘은 왠지 그러하다.

 

김가 정가 로또 복권

늘 당첨을 예견하며 살아간다.

그들에게 그것은 절대 희망사항이다.

쌓았다 부수고 또 쌓아가는

이번 주에는 나도 쌓아볼까?

 

주식에 올인 김

날이면 날마다 외줄을 타고 있다.

아마도 줄에서 떨어지는 날 그의 주식인생도 끝이 날 듯 싶다.

허락된 큰 도박

거시기 없으면 그마저 땡이다.

그때는 뭐 하려나.

...

세상살이는 복잡하다.

단순 무식해야 오래 장수 잘산다는데

이날도 복잡하다.

장수한데도 나는 단순무식하게 살고 싶지는 않다.

 

낙천주의자

 

내가 그러 하단다.


오늘 한미약품주가 상한가을 쳤단다.

?




오늘이 아니면 내일 아니면 모래

그렇게 말하던 시절 이제는 아니야.

살아가다보니 시간이 빨라서

기약은 하고 싶지 않다.

내일은 오늘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까.

 

없다

언제 있을건데

지금 성 쌓고 있다

 

없어도 있는 듯 살자

...


 

 


오후 4시

비어진 속에서 욕구가 생겨진다.

카피 한잔으로 달래기 아쉬운

오늘 그러했는데.

점심시간 배달 온 빵 한 접시 있었다.

가장 맛나 보이는 빵

한입 물으니 달달하다.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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