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수락산

2018.11.18

똘배, 창곡, 하늘새




가을 끝자락 수락산으로 갑니다.

똘배 창곡과함께

간밤 잠이 서툴러 발걸음 무거워 시작점 비실비실 거북이

기차바위 앞에서 힘내서 오르고

주봉에 올라서 태극기 바라보니 파란 하늘 아쉬워

하늘가 채워져있는 미세먼지 바라보고

환경을 생각합니다.


수락산 여기저기 막걸리 터 여전하고

애용하는 산님들 읏음소리 가득하니

과하여 취할까 걱정되네요.

술은 산에서 술술 더 잘 넘어가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산하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하는데

눈에드는 자리 아쉬움 있습니다.



친구야

안전제일 

여유만만 거북이걸음

기분좋게 아름다운 산행 이여가자.

^^








동영상

^^








음악:삼라만상












수락팔경




양주라 수락산을 예 듣고 이제 오니

아름답게 솟은 봉(峰)이 구름 속에 장관일세


청학동(靑鶴洞) 찾아들어 옥류폭(玉流瀑)에 다다르니

거울 같은 맑은 물이 수정같이 흘러가네.


푸른 송림(松林) 바윗길을 더듬어 발 옮기니

백운동(白雲洞)의 은류폭(銀流瀑)이 그림같이 내리쏟고


자운동(紫雲洞)에 돌아들어 금류폭(金流瀑)을 바라보니

선녀 내려 목욕할 듯 오색서기 영롱쿠나.


미륵봉의 흰 구름은 하늘가에 실려 있고

향로봉의 맑은 바람 시원하기 짝이 없네.


칠성대 기암괴석 금강산이 무색하고

울긋불긋 고운 단풍 그림인 듯 선경인 듯


내원암(內院庵) 풍경 소리 저녁 연기 물소리에

불로정 맑은 약수(藥水) 감로수가 이 아닌가


선인봉 영락대에 신선 선녀 놀고 가니

청학(靑鶴) 백학(白鶴) 간 곳 없고 구름만이 오고 가네.




조선시대 후기 내원암에 머물던 정허 거사 글 










지하철 전세

^^




장암역(12:00))~석림사(12:20)~기차바위(홈통바위)(13:40)~주봉 정상(14:35)~철모바위(14:45)~코끼리바위(15:10)~도솔봉(15:35)~당고개역16:40)











헤어지기 아쉬워

^^




도봉산

자운.만장,선인봉

^^


기차바위(홈통바위)

^^

폼잡고 계시는데 찍는사람이 없어 찍어드려요..찍어드렸는데

연락오시면 보내드려야지요.

연락처 당연히 모르지요.

?


창곡 수술한 팔 아프다면서도 헤~읏네요.

^^


힘 있을때 가보셔유

오르고 내리고

^^






카메라 보면 읏어봐

^^



너는나 나는너

^^











코끼리 바위

^^


서울근교 4대명산 + 1

북한산,도봉산,수락산,관악산 + 불암산



배낭바위 & 철모바위

^^



하강바위

^^




^^





철없이 피어도 되는겨

^^






삼각산은 들어라 내 말하노니

^^


삼각편대

^^


감 오는겨~ 잘 살자.

















에휴~예전같지 않아 많이 줄여야할까봐

^^










오늘 즐거워야 내일도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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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2일 일요일




속리산 돌아들고 도착하니

창곡 전화 내일 천마산 가려하는데 가능 한겨 묻기에 가능이라 답하고

피로가 몰려와 일찍 잠자리

 

10시30분 성남 태평역 만남

운중,똘배,창곡,나

 



산장에 주차

주인 하산하시어 음식 드시는거지요~ 하믄요.

계곡 들어서며 봄꽃 찿아 두리번

낮은포복 높은포복 응용포복

다양한 진사님들의 모습

 ...

진사님들 자리옆에 쪼그리고 앉아 바람꽃 담아내고

고개들어 두리번 얼러 넘들이 없다.

아니 넘들이 가자란 말도없이 사라져 버렸다.

 

얼러

후다닥 후다락 등산로 오르는데

한참을 올라가도 넘들이 보이지 아니하여

넘들 계곡에 있는데 내가 앞서 온것인가란 생각

다시 초입 진사님들 많은곳으로 도돌이 찿아도 없다.

전화불통지역

 

다시 오르기 시작

니들은 니들대로 나는 나대로

천천히 어그적 어그적

헤어지니 홀로라 시간에 널널하다.

정상을 향하여

...

 

시간상으로 넘들이 정상찍고 내려올 시간인데

어찌된겨 길이 어긋났나

...

?

정상이 바로 조기

 

점심자리 찿아 두리번 거리는데

 

눈에 들어오는 노란색

얼러 이게 무엇이더냐

이런 대박

앙징스런 복수초 하나

들려오는 딱따구리 소리

손바닥만한 딱따구리는 여러번 보았지만 이런 대물은 처음

와우 망원렌즈 없음이 안탑까움으로 담아지는 순간

와우 대박이로세.

 

오늘 모든 임무는 완성

난 더 이상 오르지 아니하리

넘들아 어여 내려오는라 대박을 보여주마

 

문자가 간다

어디쯤 오고있는겨

내려오고 있다고 알았어 기둘리고 있을께

어여와라 대박보여 줄테니

...

 

잠시후 창곡 전화 길이 이상혀

하산하여 만나자는

그려 알았어 그럼 니들 대박 못보는데.

이상한 길로 내려가고 있다고 알았어 한산하여보자.

 

 

계곡초입에서 바람꽃 담고있는 넘들과 만나니

이런저런 넘소리가 요란하다.

서로 잘났다는 이야기

 

산장에서 파전과 감자전에 동동주

모란에서 숯불닭갈비에 소주


에구

....

 

기분좋은 날이다.

 




똘배. 창곡. 운중

^^


너도 바람꽃

^^











앉은부채

^^





괭이눈

^^





복수초

^^



복수초

^^



딱다구리

^^



고무풍선 허수아비

?




파전

동동주

^^

감자전 양이 많아 인절미같은

^^

숯불 닭갈비

맛나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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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3일 

운중,창곡,똘배,하늘새




숨은벽 인수봉 백운대

아래서 올려다 보는 마음에 쓰나미 감동

올라서서 내려다보는 마음은 더욱 그러하지요.


오늘도 감동 담으러 갑니다.

^^



09:00분 복정역 합류 출발



< 홍제역 10:25 >


홍제역에서 송추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효자2동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밤골 공원 지킴터 11:25 ~해골바위~숨은벽~백운대~백운산장~백운대 탐방지원센터 16 :28






< 밤골 공원 지킴터 >

국사당에서는 굿판이 행해지는지 소리가 요란하다.




스마일 스마일

^^


숨은벽

^^

창곡

^^

똘배 

^^



해골바위

^^




울산에서 새벽 달려온 산님들

^^


똘배, 운중, 창곡

^^







오르고 오르다 올라지는게지

..





좌 인수봉 우 백운대 사이 바위에서 숨은벽 내려다 보며

^^



파랑새 릿지

^^

인수봉 위에서 꼬갈모자쓰고 파티하나봐

첫등반 머리 올리는것이려나

?


백운대 오르며

~~

















염색은 이제그만 창곡

^^



나라사랑

이즈음 마음새겨야할 마음입니다.

^^





나 까치

^^

나는 까마귀

^^

난 새끼 돌고래

^^

내 이름이 아수라라네.

?


백운산장

^^


인수봉위 철모바위

^^






도선사입구

백운대 탐방 지원 센터

^^





똘배가 담아준 작품

^^













친구야 건강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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