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앞도 모르면서

...



엊그제 밤(09일) 금요일밤

탁구치러 가는길에 별들이 반짝

아고 아파라 소리치고 싶었으나 소리칠수도 없었어요.

소리치면 챙피하고 더 속상할까 싶어서..

그저 내 머리을 쥐어박았습니다.

니가 멍청하여 다리가 고생이라고...아파요.

 

군시절 이후로 이리 정강이 아팠던 적 없었는데

별이 반짝 아파라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꾹 참았습니다.

소리 참으니 더 아프더이다.

절름 절름 탁구치러 갔어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요인이고

다른 핑계를 대자면 핸드폰 검색 때문에

이즈음 애들이나 어른이나 핸폰보며 거리걸을 때 사고난다 걱정했는데

제가 그러했으니 머리 쥐어박으며 내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리다.

치고 박고 에라이 이 어리석은 넘아...

 

 

아파트나서며 즉문즉설 검색 순간사이 쿵

뭐야 아니 왜 화분이 여기 잇는겨...

순간 욱하고 욕나오고 남 탓~하려 했어요.

순간 내 머리 쥐어박았지요 니 탓이니라 니 큰 탓이니라~~

단지내  도로에 주차하지말라고 내놓은 화분이였어요.

 

지금도 아파요.

다시금 똑똑 깨달음

길가면서 핸드폰 검색 절대하지 말자는...^^...잊지말자 길 검색

 

 

내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



塞翁之馬(새옹지마)





저는 무교입니다.



성당도 조금 알고 교회도 조금알고

한시절에는 목회자을 꿈꾸며 신학공부을 하려고 했었는데

어떤 계기로 믿음이 허무러져 군시절이후 

무교라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오래전 부터 산을 돌아들다보니 산사는 자주찿았지만

하나님 의리란 생각에 목례만하고 대웅전들어 부처님전에 인사한번 드려보지 못했습니다.

...

한시절 

법정스님의 책에 빠져들었던적 있는데

...


한달여전 법륜스님의 동영상 듣게되며

한달 내내 시간날때마다 동영상속에 빠져있습니다.

이제 다는 아니여도 꽤 많이 들은듯 그말이 그말되어 들려오고 있네요.

그러해도

앞으로도 한동안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속에 빠져있을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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