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


밤이 되어지면 전등불 켜야하듯  새날 맞이하려면 눈 떠야한다.

육신중 가장 분주해야할 눈

가장 먼저 피로감을 담아내는 듯 싶다.

이날도 그러하다.

지금 시간은 11시 40분 눈은 감으라 하는데 내가 버터내고 있다

무엇인가 써내려야만 할것 같아서 

.... 


깨어있는 동안은 늘 분주해야하는 

오늘 

이제까지 그리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육신에 대한 생각

살아있는동안은 쉼없이 움직이고 있는 육신안에 흐름

....

 

잉태되어 뼈가되어 살이되어

생겨지고 소멸되어지는 육신안에 움직임

내 안에 것들이 온전히 75세까지 버티어 달라는 마음을 늘 전합니다.

온전히 그날을 맞이하게 해달라고

욕심이려나요.

 

그리되려 열심으로 노력해야 겠지요.

그날에는

훨~날아 오르고 싶습니다.

 

無心

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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