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주억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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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단풍 산행 함 해야지

어디로 방태산 갈까하는데

컨디션은 좋은겨

천천히 여유만만 다녀오면 되지

^^

차 밀리기전에 일찍 출발 (05:00)

07시30분 방태산 자연 휴양림 입구도착

얼러 09시부터 휴양림 매표

제2주차장까지 올라야 산행이 수월할텐데

그래서 인지 좁다란 입구에 주차한 차들이 많다.


주차공간찿아 후진하는데

한 아주머니 다가오시더니 사유지 주차비 5.000원 주차 가능 안내하시네요.

07:50분 휴양림 입구 출발

텅빈 도로 

계곡의 물소리 

맑은 산내음 기분좋은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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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0

휴양림 입구가 좁아요.

...





















차없는 길 계곡옆 단풍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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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진사님들이 좋아하는 방태산 2단폭포

늦은걸음이라 경치는 그러그러한데 찿은 진사님들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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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꽃길 아니였지만 이리 아름다운 가을길 걸을수있으니

그만으로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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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함께라서 살이가 외롭지 아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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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4

생대추 커피 타임




쭉쭉 늘씬한 각선미 건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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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 중청에 하이얀 눈 

고지는 가을과 겨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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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 & 신관 

11:48

한군데만 인증하기가 그러해서 여기저기서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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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시야가 시원한 주억봉 도시락 준비가 없어

대추먹고 빵먹고 베지밀 

배불룩

좋은 마음으로 여유만만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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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서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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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거북이처럼 느림느림 여유만만 하산걸음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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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7

찰베이 무릅이 아플까 걱정했는데 이만하면 괜 찮은듯 

스틱 잘 딛고 살며시 

중도에 포기하는 산님이 많은 방태산이였습니다.

덕분에 소주한잔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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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값으로 왕대추 4알 드렸어요.









14:37



















15:31



차가 많이 밀리면 춘천 수야집에서 쉬다가 늦은밤 가려했는데

똘똘한 네비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집도착

춘천은 패스했습니다.


느림보 거북이처람 걸어 무리없이

산행 맞치어 기분좋은 하루


산에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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