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순 심었더니

뿌리내리고 새 잎 내밀고

덩굴 이루며 번져갑니다.

고추대 아래 잎은 따 주어야한다기에 아래 순 떼어냈더니

찰베이 반찬거리라며 봉지에 주워 담았습니다.

방울토마토는 꽃 피우고

밭 언저리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란 말 실감하게 되어질듯 싶습니다.

 

 

 

놀던 손이 밭일은 하려니

쉽지 않았던 4월 5월

비 내리는 날 많아 쉽지 않았지만 밭작물에는 단비

오가는 사람들에게는 축축한 날이 되었다.

비 덕분으로 이사시킨 나무들은 생기가 돌아오고 잘 자리잡아가고

이사 중 다 떨어지고 달랑 두알 매실

눈맞추기

내년에는 제 몫을 다해내는 매실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초보가 심은 작물이지만

잘 성장해주는 고구마 고추 호박 상추 토마토

상추는 첫 수확도 했다.

정성 담아야할 것들도 많다.

천천히 할 생각이다.

마음이 급하면 몸도 바쁘고 여유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여유만만 하자.

 

 

 

사진

( 2021.05.29)

 

 

 

 

 

 

수고하셨습니다.

^^

 

 

 

 

'초보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추모종 살리기  (0) 2021.09.19
첫 농사 고추 수확  (0) 2021.08.19
고추심기  (0) 2021.05.09
청개구리  (0) 2021.05.09
고구마 심기  (0) 2021.04.29


내 태어난해가 다시돌아와서 환갑(還甲)


시간이 세월되어지니

마음도 육신도 변화하여 욕심 생겨지고

말 많아지고 고집은 더해지는듯 싶습니다.

2020년 경자년 

귀 기울여듣고 말 줄이고 주위에 읏음담아주는 하늘새

위풍당당 여유만만

하겠습니다.

^^







휴일

산 가야지했는데

누이의 전화 시간되면 용문가자는

산 계획 접고 누이와 용문으로 달려갑니다.

지난해 감사해야할분들과 어르신들 먹거리 준비하여

눈길 달려갑니다.

겨울들어 처음 대하는 눈이라 달리는기분 좋음입니다.

용문 누이 동창이 운영하는 화원 도착

선물에 먹거리 전해드리고

이 저런 이야기

하우스에 꽃 들이 기분좋게 하네요.


















고향가기전 

금곡리들려 어르신들 인사드리고

옛 이야기 

고개 넘어갑니다.

^^












용문산 용문사 오르는길 옆 부모님

상차림하고 인사드리려니 눈이 근사하게 내려주네요.

눈오는날에 부모님자리

처음인듯 싶습니다.


누이도 기분좋아 부모님 자리에서 재롱

고맙고 감사합니다.

^^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부모님은 사랑이셨습니다.



어머니의  정깊은 기도 마음으로 담아집니다.





늘 

막내동생 토닥여주시는 누님

아프지말고 

2020년 

좋은일들로 가득채우셨으면 싶습니다.





부모님 인사드리고 늦은점심 전주 돌솥비빔밥

^^
























눈 보기좋게 내리니

누이 부모님에게 뒤늦은 재롱

아버지 어머니 좋아라 하실듯 싶습니다.

^^






























노래>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 사이 만남  (0) 2020.07.21
어머니 _()_  (0) 2020.04.27
장모님,,,_()_  (0) 2019.09.22
어버이 날 ^^ 어머니 기제사(忌祭祀)  (0) 2019.05.10
마음에 욕심이...  (0) 2019.02.20



욕심에 욕심이 더해져 

사진담으려다 실수로 글 삭제하는 일이 생겨졌습니다.

이런 하늘새같으니

...



좋은마음으로 댓글담아주신님들 죄송합니다.







욕심담아지는 논 밭




판사의 판가름으로 주인이 변화하는 논과밭이 되어지는

좋은방향으로 기분좋게 해결되어졌으면 싶습니다.

누군가는 아프겠지요.

...





땅보러 가서도 냉이에 빠져버린 줌마들

처녀시절에도 저러했으려나요.

...


부모님 찿아뵙고 이런저러 이야기

^^



부모님 감사합니다.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모님,,,_()_  (0) 2019.09.22
어버이 날 ^^ 어머니 기제사(忌祭祀)  (0) 2019.05.10
바람처럼 지나버린 8년...  (0) 2018.05.19
나 여기 더있어야 하니...  (0) 2018.05.12
큰 형님...^^  (0) 2018.05.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