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6 남한산성

 

 2007/01/21 대관령  능경봉~고루포기산

 

 2008/02/03 덕유산

 

 2008/02/09 설명절

02/12 남대문 화재

 02/23 일일찿집

 02/25 가야산

 

3/02  검단산 시산재

 

03/05 시간 세월

 

 03/10 속리산 마분~악휘봉

 

 03/16 그대 그리워라

 04/05  길에서..

 

 03/17 인라인..

 

3/22 어머니

 

 

 

3/24 생거진천 보탑사

 

3/31 연습

 

 

 04/05 길에서..

04/06 소 매물도

 

 

04/10 어제 그리고..

 04/10 산성

 

 

04/13 비너스

 

04/13 수&주 

 

04/14 꽃

 

 

 

 

 04/16 오이도

04/18 서울길

 

 

04/22 체육대회

 04/23 약속

 

 

 

 

 

 04/25 중앙공원

 

04/27  율동 공원

 

 

04/27 비슬산

05/01 투표확인증

 이용못함

05/03 산자&망자

 05/07 처가

 

 

 

 

 05/11 좋은날

 

 

5/13 장미

 

 

5/21 가족체육대회 

 

5/21 아침 

5/26 으아리 

 

 5/26 옥구공원

 

 5/26 남한산성

 

 

 

5/29 용문산

 

 

6/03 시간 계절

 

 

 

 

 

 

6/05 망초  

 

우담바라

 

 6/12 정선 두위봉

 

 

6/17 수락산

 6/20 낮이거나 밤

 

 

6/23 청계산

 

 

6/23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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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야...

 

 

한주간 생활속 쌓여진 스트레스

마음 구석에 자리하는 근심걱정

얼굴 주름지게 하던 상념들

대관령 흰눈속애 날려버리려  내일 산에 가네요.

 

토요일 점검시간

똘배대신 함께가는 창곡동 우뚝머슴 조국장

자리번호 알려주려 파아란 �아드니

야탑 6시30분 33번 자리알려주고  내일 보자 하고는...

 

죽전은 몇시지   올라보니

얼러리...죽전없다.

수시로 드나들며 보았거늘 이날에야 죽전탑승없음 알게되다니

하마터면 공염불에 일낼뻔했구먼....

 

야탑까지 가야한다 생각하니

생각이 띵해온다.

몇시에 깨어나야하지...

 

  

산행에대한 기대 아니면 염려 때문인지

자다깨다 반복  눈이 뻐근하다.

05시 알람소리에 울림 정지시키고

다시 깨어보니

05시40분....얼러...찰베야 나 늦었다.

 

어쩨 이런일이 깨어야할 시간을

잠 시작으로 알고 땡 잠들다니...후다닥 후다닥

야탑까지 태워다 줘야겠다.

 

밥보 아저씨가 밥  못먹고가서 언쩐데요.

떡으로 대신하지..그러다 눈밭에 기운없어 쓰러지면 어쩌누..ㅎ

신호무시 속도무시...ㅎ....야탑에 도착하니 06시 15분

너무 빨리왔다...ㅠ

 

 

 대관령 눈꽃 축제장...

 

경치 좋은자리에 아름답게 자리해 있으려니 기대했는데...

어찌 좀 어정쩡하네.

눈조각 전시되어있었지만 감탄사는 사라지고

어찌 조금 허접하다는 느낌

무엇인가 아쉽고 기대에 반도 채워지지않는 마음

준비한 분들이야 최선을 다했다 하겠지만 먼길  달려온 마음에  담아지는 아쉬움...

 

파아란의 산악대장님..한시간 자유시간이라 했는데.. 20여분만에 파아란 출발~~~외치셨으니

답...되겠지요.

 

 

그래도 한폼잡은 조국장...자세는 국가대표급...실전은.....?...알수없음.

 

 

 

능경봉 고루포기산...

 

능경봉..

대관령 남쪽 산맥 중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제왕산의 모산.

대관령 줄기의 다른 산에 비해 산행거리가 비교적 짧고 대관령 주변 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시로 볼 수 있어

각광받는 등산로이다.

 

고루포기산..

높이 1,232 m. 태백산맥의 지맥인 해안 산맥에 딸린 산으로,

북서쪽의 빗면은 한때 대관령 스키장이 있었던 곳이다. 부근의 횡계리(橫溪里) 일대는 평탄면을 이룬다.

서쪽에는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松川)이 감입곡류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흘러 하안단구를 이룬다.

    

(고루포기산 산오르면서 자꾸 이름에 대해 뭍는 조국장 생각하며 뜻 알아보려  헤메보는데

뚜렷하게 담아지는것이 없다...그저 예전부터 내려오는 지명이리라는 생각.....알고계신분  답 주세요.^^)

 

 

열시땡땡 대관령 휴계소 출발 능경봉을 향하여 출발

 

 

산행시작 눈내리기시작..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비을 등에진 거북의모습이  참으로 답답해 보인다..이날의 하늘처럼

 

 

스폰지처럼 와닫는 오름의 발걸음  능경봉으로 오르는 발걸음이 무겁다.

그 무게보다 눈가득 마음으로 채워져오는 아름다움  설화의 시작...^^

 

 

 

능경봉 오르는길  하늘보니 아득하고

불어드는 바람따라 춤추는 눈들이야

예가 山이더냐

산호초 海이더냐

 

능경봉 지나서 오르가즘 하다보니

산님들 쌓은 돌탑 눈아래 숨고르고

먼 경치 좋은자리  눈안개 가려 숨은날.

그것이 아깝다.

 

눈가득 마음가득 설화로 채워져서

저 아래 인간세상 시름을 잊었노라.

 

잠시....

 

 

 

 

 

 

 

 

 

 

 

 

 

 

하산길

요~아래 내려오며 혼났네요.

얼마나 가파른지 몸 주체할수없었구요.

요기 내려오다 방심하여

명품안경을 잃어버렸어요.ㅠㅠ

 

 

어느 산님이 주웠다는 말은 들었는데.

어느분인지 알수없어...

그저 뒤돌아서 왔어요.

울 누이가 지난해 생일선물로 사준 것인데....

 

열시땡땡에 시작하여 하산하니 2시가 조금 넘어있었구요.

고속도로가 꽉막혀 어찌어찌 돌고돌아왔는지는 잘 모르겠고 하여튼 즐겁고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눈가득  마음가득 아름다운 설화속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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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월21일 눈..

 

 

 

 월요일 과천 체육공원에서 바라보이는 관악산 

 

  

 

 동작동 국립묘지

 

 

남태령

 

 

 

 읏음가득

 행복가득  아름다운날  되소서.

 

 건강제일 하시고

 맑고 밝음으로 아름다운날 되소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이날 산성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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