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국사봉

2016/02/09

셋이~ 넷되고 넷다섯되어 결국 일곱이 되어진날

그래서

 

 

운중동(13:00)~국사봉~운중농원(16:00)

과식에 과음 되었지만

친구들이 함께해서 즐거운날

^^

 

좁고도 넓은 세상 넓고도 좁은 나라

고로 착하게 살자

어느나라 어느자리에서누구와 마주칠수 있으니

몇년전 마카오에서 조카딸을 만났듯이

...

 

 

 

 

 

 

 

 삶의향기-윤마래 & 백만송이장미-마돈나 밴드

 

 

 

 

 

 

 

똘배 & 운중

 

 

분당 서판교

 

 

성남시

 

 

백운호수 & 수리산

 

 

 

 

 

 

 

 

 

친구 셋이 산을 걸어 청계산 국사봉에 올랐습니다.

국사봉 아래 막걸리 파는곳에서 선배 한명 만났습니다.

하산하여 막걸리한잔 더하자며 동네 애들만 아는 등로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 끝자락에 잘 정리된 묘

묘비에 새겨진 글보며 후손들 칭찬이며 고인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어느사이 내려온 등산객

얼굴이 낮익다

야 오래간만이네 하고보니 초등동창생

지난해 구월 40여년 만에 처음 만났던 얼굴

임 거시기

야야 아까 산 올라갈때 니 집앞지나며 이야기했는데

만나게 되는구먼

반갑다 친구야.

산을 내려와 먹거리 식당길

설명절후라 문열지 아니한 집이 많다.

한참을 내려오는데

한걸음 뒤에 걸어오던 선배

야 너 태완이 맞니

어 나 거시기야

맞구나 맞어

둘이 대학 동창 이란다.

10년만에 만남

이러해서 술마시기 좋은 꺼리 더해진날

그러해서 술이 술술 이야기도 술술 많아진날

이날 이였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

 


 술 맛나게 마신 친구들

?

^^

 

 

< 난 아직 말짱헤 >

 

 

 

막걸리 건배하는데 울리는 전화벨

헝아 어디 응 나 청계산에서 내려와 식당에 들어왔는데

우째 음 오늘 쉬는날이라 저녁이나 함께하려구

그래 그럼 이리 오렴 이재 막 식당에 들어왔으니

아 그래 그럼 내가 여기 끝나 나가면서 연락할게

...

술자리가 끝나 일어나는데 한잔 더 외치는 친구

위에 송어회집 으로 가자한다.

친구야 여기 송어회집 간다하니 니들이 이리 오니라

함께 먹자.

 

3+1+1+2=7 되어진날

함께 어울림되어 기분좋은날 이날이였습니다.

 

친구야 술은 적당히 너나 잘하세요.

^^

 


뒤늦게 합류한 두친구 얼굴색이 맑다.

^^








 

< 똘배 친구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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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5일

 

시간 세월지나는 만큼 나이 더해져

엄마 되고 할머니가 되어버린 시간 세월

아득한시절도 엇그제 같은 오늘

눈가에 주름

염색으로 물들인 머리

 아파지는 육신

오늘인데 30년전에 이야기가 좋은날

앞으로 시간도 중하지만

뒤돌아보는 마음

그림움만으로도 미소 눈물이 담아지는 나이

 

함께해서 좋은이날 입니다.

 

 

 

 

 

 

 

너 나 우리 되어지면

좋은마음되어지는게지

살이는 혼자아니고 보기좋게 어우러지는 게지

그래 이렇게 그렇게 살아가는게지

살이 뭐있어 잔잔한 미소 담아내면 되는게지

오늘 내일 고맙고 감사함으로 채워가면 되는게지

 

그리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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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가을산행이였는데

두달여 산바람잊고있던 사이 겨울이되었다.

육신이 많이 무거워진듯 하여 옆구리 이리저리만져보니

사라졌던 살들이 되살아난듯 싶다.

이런 젠장

...

 

 

가는사람 오는사람

헤어지고 만나지는 세상속 이야기

산넘어 넘어 이야기가 오늘도 내게로 다가오는듯 싶다.

살아간다는것은 헤어지고 만나지는것의 연결인게지

좋은 이야기가 되었으면 싶다.

 

 

 

남한산성 망월사

오랜만에 들어보니 화장실이 참 좋은

훈훈하다.

 

 

 

 

 

 

 

 

 

그저 바라볼때는 심심했는데

사진속에 담아지니

요상하다.

 

 

 

 

 

 

산성돌아들다

두부전골에 걸리 두어잔 마시니 그맛이 일품

 

그리고 

자리옮겨서 소주넘기니

술술 잘들어가 배부른 날이다.

 

이런젠장

과음보다 버거운 과식이다.

 

16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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