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하나둘 더해져

중년이 되어지니

자신 만만이던 육신 하나둘 퇴화하여

아픔 담아주기도 하지요.


육신중 가장 온전한것을 무엇이려나요.

몇날전 건강검진

이즈음 4Kg 감량으로 몸매 좋아졌는데

검진에서는 과체중

여기서 7Kg 더 빼야 정상체중이라하니 에구 뼈만남는거 아닌지 몰라유

결론은 키가 작다는 이야기 이지요.


키 키울수없으니 빼야 한다는 이야기

허리둘레는 정상 어디 빼야할까요,

거울안에 나신 바라보며 되뇌이고 있습니다.

어디 빼야하는겨 근사해서 뺄곳이 없네

?


육신중 가장 건강한곳은 눈인듯 싶어요.

좌 1.5 우 1.2

학창시절과 같아요.

살아오는 동안 조금씩 변화 있었으나 다시금 시절만큼 잘보여요.

주변에 친구들 신문볼때 돋보기 애용많이하는데

전 이상없습니다.


나이 하나 더해질수록 염려되어지는 건강

오래 사는것이 중한것이 아니라

살아가는동안 온전히 살아가고픈 마음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씩 작아지는 이즈음

무리한 운동보다 

여유만만 꾸준히 하는운동이 육신에 도움이 되어지는듯 싶습니다.


술 덜마시기 운동 중인데 

오늘 단체회식에 정년맞이하는 동료

이별주 

2차까지는 마셔야할듯 싶습니다.


앞으로의 생은 육신 아프지 아니하도록

잘 어루만지고 토닥이며 살아가야할듯 싶습니다.

늘 

유쾌 상쾌 통쾌

그러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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