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18.5.20


정령치 휴계소~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노고단~성삼재


똘배,창곡,하늘새 



친구가 

_()_

친구야 가자 지리산

어디 

만복대... 

언제 

네 시간 편한날에

무박은 싫어...

토요일 가서 별보며 한잔하고 일출산행

셋이 합 맞어 날에 갔습니다.

^^






< 만복대 해맞이 >





지리산 자락에서 

친구와 한잔술 나누고 별을 담는다.

눈도 좋아야하고 떨림도 없어야 하는데

쉽지 아니하다.


북두칠성(北斗七星)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별자리

새날 일출산행 무탈하고 기분좋은 산행 되어지도록 바램 담아봅니다.


 백두 100산 이산 저산

바쁘게 오가던 친구 이즈음 무릅이 아프다 하는데

친구야

거북이처럼 여유만만 걷자구나

^^




























가고 오는길 멀어도 그리움 담아지면 헤어날수없으니

지리산으로 간다.

여명의 시간 불어오는 바람 어찌그리 야속한지

겨울 털모자쓰고 장갑끼어도 의실의실하다.

준비없었으면 산행을 포기할 정도의 추위

...

아스라이  첩첩산 골사이 붉은빛 오르니 나무사이 움추렸던 진사님들의 움직임이 분주한다.

이넘의 칼바람이 잠시 멈추워주면 좋으련만

더 세차게 불어와 몸을 때린다.

그래 이날은 바람 너의 날인듯 싶다.

불어라 불어와 흔들어라

^^


















만복대

바람 바람 바람



























고리봉















북두칠성(北斗七星)








골건너 반야봉 





아침시간 지나며 바람 살랑바람되어지니 

환상적인 봄날이 되어지는 성삼재 노고단

시야 지평선 끝까지

파란하늘 흰구름의 아름다운 어울림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으리라

^^




 노고단 



























잘산다 못산다

머리가 육신이

아프고 무겁다

 

무릅이 아파서 주사을 맞는다

어깨에 팔꿈치 허리도 아프다

 

누구는 고혈압 누구는 당뇨병

이병 저병 아프다는 친구들이 늘어간다.

우리나이가 그런 나이던가

밤 문화을 위하여 비아 씨알 팔팔 애용한다는 친구들도 늘어가고

고개숙인 남자가 되어가고있다는 푸념 들려온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건강

유지하고 지켜내야만한다.

 

산행을 즐기는 친구들

토끼라 자랑하던 이들은 지금 오르지는 못하고 쳐다보기만 한다.

 

거북이 걸음으로 여유만만 오르고 내리자.

오래도록 행복 산행즐기려면 그것이 정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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