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비 납치사건

                        

 

1895년 10월 8일 새벽 경복궁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졌는가?

한성 공사관 제435전문으로 명명된 에조 보고서

...

 

 

 

어제 동사무소 문고에서 선택하여 가져온

김진명의 장편소설

오후시간 첫장 펼쳤는데

오랜만에 몰입하여 해질무렵 책을 덮었다.

 

근래 김진명 소설을 몇권보았지만 그중 가장 단시간에 본듯싶은

오후시간이 후다닥 지나간듯싶다.

 

일본 황태자비을 납치하는것으로 시간된 소설

그안에 감추어진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실체을 다시금 생각하게하는

소설이였다.

 

감추어진

사건 사고

지워져버린 역사

승리자와 패배자

그안에 담아졌던 슬픔 아픔

밝히려는 사람과 숨기려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 현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아득해지는 날이기도 했다.

 

혹여 아직 읽지아니하신 분들이라면

함 권해드리고싶다.

 

 

 

 

 

명성 황후는...

1851년 9월25일(양력 11월17일) 본관 여흥에서 여성부원군 민치록의 외동딸로 출생

1863년 12월13일 고종 즉위(조선 26대)

1866년 3월6일 왕비로 책봉(당시 15세)

1874년 2월8일 순종(척) 출산

1874년 11월5일 국왕 친정 선포(대원군 실각)

1882년 6월5일 임오군란

1882년 6월10일 명성황후, 장호원으로 피난

1882년 8월1일 명성황후 환궁

1884년 10월17일 갑신정변

1894년 1월10일 동학농민전쟁

1894년 6월23일 청일전쟁

1894년 6월25일 갑오경장

1895년 10월8일(양력) 명성 황후 시해(을미사변)

1897년 10월12일(양력) 왕비 민씨에게 명성 황후 시호 하사

1897년 11월22일(양력) 명성 황후 국장 거행, 양주(홍릉)로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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