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살아온 시간세월 얼마인데

나쁜넘 죽일넘 개새* 소새*

외치며 지잘났다 하는폼새

 어이없다.

 


좋아라 사랑한다

살아온 시간세월 딸 아들 건장한데

추억 기억 잊은 듯

잘났다 외치며 살더니

거울안에 제모습 버리고 잘났다 하는 모양새 

어이없다.

 


걷다르고 속다르게 그렇게 살더니

한도가 꽉차서 커텐이 걷히니 부부살이 언제였나

외나무다리 원수되어있으니

어이없다.

 


친구야 그리고 친구야

어찌 그런겨 어찌 그리하는겨...








믿음이 깨지면

...





스무살 시절 밤사이 일이있어

35년을 살아오면 아기자기 아옹다옹 티격태격

희노애락 냉온탕 오가더니 愛가 변하여 怒가 되고

敵이되어 전쟁중인 부부

시간세월 많은 이야기는 禍가되어 쌓이고

시간세월 사랑마음은 바람처럼 사라져 비워버린 자리

배신의 상처로 채워져 쳐죽일넘이라 말하는이

3자가 보기에는 두년놈 행실이 둘다 그러그러 하였는데

조금더 잘했다고 우기며 진흙탕 싸움하니 참으로 안탑깝네

그래봐야 뭐가 남으려는지

서로 상처받은 인생

맑은물 되어가는 자리 흙탕물 만들면 무엇하려는가

쿨하게 너나 서로 잘살자하면 아니되는 것인지

이제라도 이제까지 살아온기억속의 추억 아끼며 서로 토닥여주며

남은 생 이제부터라도 읏음 행복가득 아름답게 살아가라 격려해주며

토닥여 주었으면 싶다.

 

이제는 아이들 시집 장가보내고

둘만 여유만만 살아가면 된다고 말하던 절친부부

어찌하다 마음이 깨어져 원수되어 바라보며 죽일넘 용서하지 않겠다.

알거지 만들겠다하니 바라보는 마음이 그러그러하네요.

 

앞으로 남은 인생

지금 보다 잘살아가라 토닥이며 격려하며 헤어질수는 없는것이지

세상살이 알수없음입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많이 아쉬운 이즈음입니다.

 

 


 

 

 



하루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에 이여지며 역어지는 삶속의 이야기

빈자리가 채워지고 비어지고

기쁨이 슬픔되고 아픔으로 담아지며 비워내고 이겨내서

행복이 담아지는 생활

 

잘 살아가는것과 잘살았다는의 차이

어려움은 없었지만 기쁨도 없었다는 사람

지금 생애 지금 걷고있는 이길이 맞는 것인지

잘살아온것인지 정답이였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되려는지

오늘 지금 이순간 읏으며 잘살았다고 말할수있다면 잘살아온 것이려나

 

살아가는 동안에도 확신이 서지 아니하는 우리의 삶

나 혼자 잘살고있다고 행복할수없는 세상

주변의 어울림이 읏음 행복가득해야 기분좋은 세상

어울림이 아름다운 가족 이읏 사회여야 잘살았다는 마음이 되어질 듯 싶다.

 

지금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가족은 행복하신가요.

이읏들은 읏고 계신가요.

 

당신이 속한 사회

건강하고 아름답게 어울림되어지고 있나요.

 

기분좋은 우리였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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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사랑과 불륜사이

 

안드로겐(남성호르몬) &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성욕의 목표는 섹스  

섹스을 통하여 일단 만족하지만 늘 허해져 이리저리 여러명의 성욕 상대을 탐하게 되어진다.


사랑의 목표

일심으로 하나가 되어지고자하는 바램 사랑은 섹스가 이루어졌어도 감소하지 아니하고

마음이 더 깊어져 그리움 보고픔이 상승하게 되어진다.



성욕의 상대는 여러명이지만 사랑의 상대는 한사람에게 집중되어지고.

성욕에 의한 불륜을 사랑이라하는것은 방어적인 착각

사랑을 동반한 이성적 성욕은 당당하지만 육욕적 성욕은 처음에는 스릴  달달  행복할지몰라도 점점 불안하고

헤어지지못해 만나지게 되어지며 마음상하여 허전함과 외로움속으로 빠져들게 마련이다.

성적 욕망이 앞서는 불륜은 멈추기가 쉽지않아 

결국은 가정 파괴로 이여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강 무더위로 인하여 수목들이 시들시들 

인간사 마음들도 엉거주춤한 이즈음

대구의 모 산악회 불륜동영상으로 전국이 왁자지껄 와장창

올림픽의 메달경쟁도 끝나고

영국 북한 대사관의 서열2위 공사의 망명으로 한반도가 웅성웅성하다.


 

8월 찰베이이와 둘만의 여름산행 천관산,월출산, 

지난 토요일에는 구봉도 해솔길을 걸은후

칼국수 맛나게 먹고왔다.

우리 바라보는 눈길에도 저 두사람은 불륜 &부부 논하는 사람들이 있을듯도 싶다.

이즈음 대한민국의 눈들이 그러하다.

순수와 맑고 밝은 생각은 멀어지고 바람, 불륜, 별거, 이혼이란 이야기들이

줄비하다.

미안함과 부끄러움은 쓰레기통에 버린것인지

불륜의 당사자들이 지잘났네 내 애인이네 당당한 모습들은 어이없기까지하다.

이즈음 앤있는 줌마들 몇모이면 나름의 정보공유하고 어땠느니 저땠느니

남친이 뭘 사주었다 자랑하고 성행위까지 이야기한다니

이시대의 줌마들 생각이 참으로 거시기하다.

그것을 채워가는것은 남성들의 무분별한 성욕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즈음 주변 돌아보면 전투중 별거중 이혼한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

그 시작은 성격 금전도 있다지만 거의 대부분은 외도로 인한 불신 마음으로 시작되었다고 본다.

내주위에도 외도 불신으로 부부에서 원수가 되어지고 있는 사람이있다.

불륜의 시작은 흥미롭고 행복할지 모르지만

그 끝은 치사하고 많은이에게 아픔과 절망을 담아주고

본인들은 홀로되어 외로움으로 아파하고 있다.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사랑이라는 허구에

침과 거짓을 혼동하는 사람들

한번 시작되면 바람은 쉬 사그러 들지 아니하고

꼬리에 꼬리을 물 듯 반복되어지는 듯 싶다.


 

달달한것에는 함정이 있기마련

남의눈을 속이고 있다하지만 자기눈이 멀어가고 있음을 알아야하고

잘 속이고 있다하지만 자기도 속고있음을 알아야하며

자신이 똑똑하다는 생각하는 생각이 자신을 어리석음의 구덩이로 깊게 빠져들게

한다는 것을 깨우쳐야한다.

세상사람들은 나보다 훨~현명하고 똑똑하다.


 

쌀에도생선에도 벌레는 생겨나고

세상 살아가다보면 좋은사람 예쁜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 생겨지겠지만

어찌 좋다고 마음든다고 다 취할수 있으리오.


 

바람도 좋다

불륜도 좋다

아무리 좋다해도 부부사이에 기본은 지켜져야하고

남녀간에 좋아졌다하지만 나름의 기본은 행해져야하는 것은 아닐까

속고 속이는 부부의 불륜

니가 그러했으니 나도 그러하다

참으로 믿음이 부족한 시절에 살고 있는 듯 싶다.


 

부부사이

좋으면 한없이 좋은사이

하지만

멀어지면 남보다 못해지는 사이

할수있다면

토닥토닥 마음좋은사이 나이들수록 의지가 되어지는 그런 부부사이였으면 싶다.


 

이즈음의 대한민국

초심을 생각하며 정사랑 아름다운 부부

이산저산 아름다운 경치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악회


 

이런 저런 한두 사건에 많은 산악회가 불륜산악회가 되어지는일은 없었으면 싶고

마음좋아지는 아름다운 산악회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이즈음 세상살이 쉽지않다 하지요.

나이 하나둘 더해가니 더 그러한듯 싶습니다.

 


 

이날 생각나는 나옹선사의 글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나옹선사 (懶翁禪師,1320~1376) -

 




<< 치사히지말고 비굴하지말고 자신만만 위풍당당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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