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어버이날

^^

 

 

 

5월 좋은날

빨간카네이션 꽃가게 진열장 전면에 진열되어

나 사가세요 하는데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돌아보니

아버지 하늘가신지 30년

어머니 하늘가신지 12년

시간 참으로 빠르게 지나버린듯 싶습니다.

 

사랑 받기만했지 드리지 못하여

늘 죄송한 마음 

몇칠전 사위가 들고온 카네이션도 사위에게 말했겠지요.

나 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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