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세월

나이 하나 하나 더해져 무거워지면 

거울안 모습에 깜짝 놀랄때 있어요.

유난스레 깊어진 주름 희어진 머리 그것에 익숙해질 무렵

마음에도 이상징후 

부모님 생각으로 시시때때로 그렁그렁 해지기기도하고

위풍당당 자신감도 조금씩 삭아지기도 하지요.

 

사진안에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닌듯이

그러해서

사진 거부하는 분들이 있는듯 싶습니다.

 

 

 

오랜 시간세월 함께해온 부부

갑자스런 이별 

이별의 말도 전하지 못하고 이승을 떠나간 분의 안탑까움

남겨진 이들의 애통함이 전해지던 장례식장

졸지에 짝을 떠나보낸 분의 아픈 눈물 보았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이승의 아픔 다 털어내시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셨으면 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09.09(음8.3)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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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음가득 담아주는 예원이

아이가 담아주는 즐거움 

보고 뒤돌아서면 또 보고싶은 아기입니다.


행복을 담아주는 아기

제가 행복하듯이 여러분도 행복했으면 싶습니다.

행복바이러스

^^











































사위 생일 

맛나는 닭갈비 먹고 

사돈 어른이 정성으로 가꾸는 농원에 들렸습니다.

사과 복숭아 포도 참외 수박

조금 조금 먹거리 가득 기분좋아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예원이도 기분이 좋은듯 미소가득

^^
























사랑 축복


아이가 읏으며

옹알옹알

^^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하루만 아니 보아도 보고싶은 예원이

^^





아침 

천둥소리에 가을비

미세먼지 안개 가득하더니

오후 살랑바람불어오니 맑음이 되었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 가지떠나 내리고

강원지방에는 눈예보가 있는날

예원이 태여나 100일 되어지는 날이네요.


날마다 전송되어지는 사진 동영상 미소가득 담아지고

예원이 생각만으로도 즐거움 담아지는 이즈음 입니다.


살아가다보면 이러저러한 날들 이여져 가지만

첫 손녀 바라보는 재미에 기분좋은 날 이여져 고맙고 감사한 날들입니다.


건강하게 지혜로운 아이로 성장했으면 싶습니다.





상차림 준비

^^




상차림 준비하는 사이 우유먹고 잠든 예원

잠들면 아니되는데

^^








잠들었던 예원  새옷입히니 눈 반짝

^^



잠들려는 아이을 깨웠더니 얼굴 맑음은 아니네요.







秀 & 사위



할머니 & 할아버지



찰베이 & 하늘새



株야



잘 참아주고있는 아기

^^



秀 & 株


















수야의 노력 수고

백일상 차림으로 기분좋은날 

예원이 100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예원

우리가족 사랑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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