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15일 

아침 삼척항 북에서온 목선


130km 바닷길 무사통과

무장 간첩선이였다면 동해안은 불바다가 되었을수도

12일에서15일

그들은 그 바다에있었고 우리의 군대는 국민을 지켜내지 못했다.


작전의 실패는 용서할수있어도 

경계의 실패는 용서할수없다.

<더글러스 맥아더>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수있어도

경계근무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수없다

서부전선 철책 경계근무중 고참이나 지휘관들이 수시로 들려주던 

맥아더 장군의 명언

그러나 이즈음 군에서는 사라져버린 명언이 되었나 보다

뻥 둟려버린 동해바다

목선은 그렇게 여유만만 남으로 넘어왔다


대통령이 오고가며 악수하더니 

이제는 북의 주민들이 바닷길로 내려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핸드폰 빌려달라는 말하는 

시절이 되었나 봅니다.


남북 화해무드 좋다

어려운 북주민 돕자고 쌀보내는것도 좋다

그러해도 

우리의 군은 늘 깨어있어야한다.


삼십여년전 서부전선 도란산아래 초소에서 

후방에 내 부모형제 국민들을 위하여 시절에 군인들이 깨어있었듯이

이즈음 군인들도 그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치인들 정신못차려도 군은 늘 깨어 대한국민을 지켜내야한다.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군대였으면 싶다.



군 통수권자는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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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 좋은 평생친구

^^


마음 좋은 친구

살아가는 동안 가장 귀한 인연 행복이지요.

같은곳에서 태어나 함께 성장하고

결혼하고 아이들 성장하고 나이 많이 더해진 세월안에

서로 위로하며 아옹다옹 토닥토닥

아낌과 배려로 지켜온 시간세월

둘이나 마음은 하나같은 친구

 

아하면 아어하며 한마음 되어지는

오랜 친구만이 알아지는 마음 이지요.

 

찰베이의 가장 어울림이 좋은친구

시간안에 행사에서 가끔 얼굴대하지만 그 만남이 부족한 친구

찰베이 친구가 살고있는 삼척 도계 집으로 갑니다.

 

계획은 포항에서 1박하고 올라와 도계 친구집에서 하루밤 거하고 돌아올 계획이였으나

변경되어 도계에서 먼저 1박

도계 도착시간에 울리는 전화벨소리 통화후 찰베이 기분이 좋지않아

내일 계획이 불확실

?

 

찰베이 마음 수렁속

모처럼 친구집에서 마음 좋아야하는데

여행길 전근소식에 싱숭생숭

생각이 많아지나 봅니다.

 

 

광주 원주간 고속도로 제천~태백으로 갈생각이였는데

아차순간 지나처 새말에 도착 국도행

새말~횡성 안흥~평창 방림~정선 화암~하장 광동호~백두대간로~건의령로~도계

강원도 산간벽지 구불구불 돌고돌아 귀가 멍한 재령 넘어보니 지루함 없는 여유만만

대단한 산간도로 아래도리가 찡한 재 시원시원 

마지막 구간은 아직 네이버 지도에도 표시되지 아니하였네요.

개통한지 얼마되자 아니했나 봅니다

가장 직선거리로 온 듯 싶기도 

예정 도착시간은 별차이 없었습니다.



도계 고사리 마을

아이들 어린시절 여름휴가철에 두어번 들려가고

2009년에 여름 다녀간후 한동안 뜸

8년만에 찿은 도계

별 변화는 없지만

도로는 많이 좋아진 듯 싶습니다.

 

저녁식사는 도계에서 삼겹살

맛나는 식사가 되었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시간

동네 토박이분 놀러오시어 고스톱 놀이 시작

오랜 만에 히히호호 화투놀이에 골몰

01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2017/02/17



2017/02/18

낮달



아침 

친구의 정성이 가득 담아진 아침식사

맛나는 아침이 되었습니다.

^^

산마늘 순과 두릅 장아치가 입에맞아  아침인데 밥 두공기 후다닥 

^^


오늘 올라간다하니 

멀리 왔는데 하루 더 내일 가라는 친구와 밀고 당기고 

일단 바다구경하고 맛나는 점심 먹기로

^^





















동해에 푸른 물결

바위로 돌진하여 하이얀 거품물고 흐터지는날

전근으로 싱숭생숭 일렁이는 찰베이

마음 좋아지는 겨울바다 였으면

싶다.

 

겨울바다 백사장

갈매기 기읏기읏 바다보며 걷고있는 찰베이 마음에는 어떤 생각들었는지

근심걱정 삭아지는 걸음걸음 이였으면

싶다.

 

 






여름날 다시오마 약속하며 이별의 늦은점심

친구야 건강제일 두루 평안하렴

^^




정성으로 담은 귀한 술 

손수 캐어낸 알칡으로 내린 칡즙 한아름 안고 왔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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