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2021.05.31

옛골 정토사~선녀폭포~혈읍재~매봉~매바위~돌문바위~정토사

* 거북이 *

^^

주야

초등시절에는 이끄는 대로 근교산행에 동행

어느날 부터 힘들다 가기싫어 하더니

산하면 고개 절레절레

...

 

주야

옷 정리

정리가 끝날즈음 주야 오랜만에 청계산 걸을래

기분 좋을만큼만

저 쉬려구요 그래 알았어

...

조금 걸어볼까요.

그러해서

십수년만에 함께 갑니다.

 

 

 

< 앞서가는 장끼(꿩) >

 

< 메뚜기인데 갑옷 ? >

 

<노린재 >

 

 

< 선녀폭포 >

 

휴식 

딸 여기서 내려가자 했더니 

조금 더 갈수있다기에 거북이걸음으로 능선까지

...

 

 

 

 

 

 

 

 

 

< 구상나무 솔방울 >

 

 

 

 

 

 

 

 

 

 

 

< 때죽나무꽃 >

 

 

 

 

 

< 금계국 >

 

< 뱀딸기 >

 

 

걸어보니 기분좋지

앞으로 5번만 아빠하고 여유만만 산행 같이하자 했더니

시원하게 답은 아니하는데

함께할것같은 생각

 

학창시절 산만가면 칭얼이였는데

자기 조절이가능한 나이가 되어서인지

함께해서 기분좋은 걸음이 되었습니다.

 

체력도 키우고

산행의 즐거움 담아내는 주 였으면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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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1일

 

코로나19

쉽지않은 시절

학업도 살이도 만만하지 않은 시절에 졸업식

인원제한, Green Pass제출, 체온체크,거리두기

오전 비 예보가 빗나가 오후 늦은 시간까지 비 내리니 

비상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늦추어진 졸업식

마지노선

하늘 아직은 우리편

16시 40분 넘기며 흰구름 보이기 시작

치에서 기다림에 지친 학부모 나오기 시작하니 

파란하늘 펼쳐지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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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성탄절 

송년모임

건너뛰자

 

2020년

요양원에 장모님

유리창 넘어로 한번 뵈었다.

 

 

새날

깨어나면

눈뜨기전 준비운동

다리흔들기,허리돌리기,발목치기,괄약근운동,팔주무르고 눈 귀맛사지,

살며시 고개 움직여주고 허리 다리 구르기,

새벽 침대 몸풀기

상쾌한 아침맞이 위한 나만의 생활

굳어지는 육신 달래기

열심한다지만 부족하여 목표 달성 못하는 건강 줄다리기

노력 하지만 제 걸음

이번에는 나름 더하기하여 노력하고 있으니

어느날 도달할듯 싶어

천천히 여유만만

이즈음

아침 컨디션이 나름 좋은것은 그 때문이려나

무엇이든 과하지 않게 욕심부리지 말고

여유만만

토닥토닥

^^

 

 

 

 

 

 

 

 

 

 

 

 

 

 

2020.12.09

 

쉬었다

집에서

오후 동네 돌아들었다.

많이 걸은듯 한데 만보에서 몇 걸음이 부족하다.

채우려는 성격있는데

그저 집으로 들었다.

꼭 채워야할 이유는 없으니까

조금 헐헐하게 가자

꼭 해야하는것과 변해도 되는거

살아가는동안 반복되어지는 물음이기도하다.

변하지 않는거

수시로 움직이는거

 

사랑이 변하니

사랑은 변하는거야

 

나는 어떻게 움직였던 거인지

 

내 마음

때로 나도 궁굼하다.

 

나이 들어 삶에 욕심내지 않는 나였으면 싶은데

죽음앞에 당당했으면 싶은데

욕심부릴까 걱정되어지기도 한다.

내 마음 나도 모를때가 있으니까

용감하자

나에게

 

 

 

 

 

 

 

 

 

 

 

 

 

 

 

2020.12.10

 

약속 시간이 지났다.

이십분이나

늦어지면 늦는다 연락주는데 이날은 그 시간이 없나보다

한달에 한번 행해지는 미팅

기다림의 시간 길어지고 있다.

분주하던 발걸음 약속된 시간이 지나니 다시금 조용해지고 있다.

안 온다는 기별 없으니 오고있는 것이리라

늦어져도 연락하는 사람은 없다.

오는 그가 엄지이기 때문이다.

약속시간이 많이 지나갔다

시간이 되어진것인지

이곳의 장

사무실 문앞 서성이고있다

정문을 지났다는 무전이 울려퍼진다.

 

 

 

 

휴관

언제까지 기약(期約)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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