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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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는 일년중 추석성묘이전에 행해지는 미풍양속

친척 가족이 어울림되어지는 행사

예전에는 먹거리 바라바리 준비하여 벌초 행하고 냇가 가장자리나

다리밑에 자리하여 이 저런 이야기 나누며 친목도모

세상사 의견 나무며 기분좋은 어울림 자리 만들었지요.


낮으로 톱으로 수작없이던 벌초

예초기가 생겨지며 이산저산 기계음으로 요란해지고

많은 이들의 품이 들었던 벌초 

기계로 시간이 절약되어지며 소수의 인원들이 후다닥하는 시절이 되어지고

예 시절처럼 어울림은 적어진듯 싶습니다.


우리세대가 지나면 사라질 미풍양속인듯 싶습니다.


어울림은 점점 사라지는 시절

이날은 큰형님 장조카 손자들이 오랜만에 어우러져 벌초하고

지난 시절 이즈음의 세태 가족건강 이저런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84세의 큰형님 내외분

이후로도 오래 벌초행사에 참석하시어 

덕담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해동안 들쑥날쑥 풀 나무 자라고

칠넝쿨도 내려져 엉크러진 무덤

정성으로 자르고 다듬으니 

보기좋게 깔끔하지요.


정성을 다한만큼 마음이 좋아지는 벌초입니다.



부모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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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미소

손녀의 갸르르 읏음소리

춘천에서 손녀가 오니 왁자지껄

여기저기 흐터져있는 장난감 아이의 움직임따라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졸졸입니다.

걸음 빨라지고 높은곳을 자꾸오르고

작은 큼새로 들어가려 애쓰고 냉장고 문이 안열린다고 주절 주절이

소리을 하네요.

 

아침 깨어 배시시 읏으며 거실로 걸어나오고

얼굴 마주하면 읏어주는 아이 아이가 담아주는 미소 행복입니다.

 

아이는 성장하여 엄마 아빠가 되어지고

어른은 노인이 되어지는 시간의 흐름

한 시대 지나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소중함

그 어느 시절보다 새생명들이 귀한 대한민국의 시절인 듯 싶습니다..

지난해 출산율 0.97명

사회 경제적 가치관의 변화로 인하여

점점 저조해지는 출산율 세계 최저 참으로 안탑까운 현실인 듯 싶습니다.

현실정치는 뒷전이고 자기당의 이익만을 위해 국민을 외면하고있는 정치인들

지금의 정부는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것인지 알고싶네요.

 

 

결혼한 부부 사회적 경제적 좋은 조건제시

출산후 아이 잘 돌볼수있는 여건조성

아이 엄마에게 좋은 조건 우선 혜택부여

좋은 정책들이 많아 위풍당당 아이낳아 잘 키우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손녀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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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토요일






꼼지락 꼼지락 앙징 손발

까르르 읏던 아기

칭얼 칭얼 울고 토하며 소곤 소곤

 

아이

이빠에서

두달여 시간후 할아버지가 되어지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준비

...

 

 

날에

....






























봄지나 여름오는 길목

걱정

토닥여 보지만 안심의 마음들지 아니하고

괜시리 일렁이는 마음

엄마가 되어지는것도

엄마로 살아가는것도 쉽지 아니할 시간세월

...

네가 그러했듯이

너의 아이가 기쁨 즐거움 담아줄테지

 


토닥 토닥

 ^^













부모

아낌 배려 사랑 희생 


국가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할 육아

현실앞에 생각이 많아지는 새내기 부부

결혼 그리고 출산 육아

하나 둘 셋으로 이여질수있는 제도가 시급한 대한민국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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