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편대

어머니 누이 옆지기

오늘의 공략목표 향긋한 쑥....

 

 

 

 

 

 

내공 수위 1순위

젊은시절 용문산은 내 발아래 있었다.

용문산 깊은골짜기 산나물은 내손안에..

 

내공은 깊으시나 세월속에 나이가 쌓이시어

눈은 침침하시다하시고 허리도 아프다하시고

그래도 나물 이름이며 요리법은 화력막강^^

 

 

 

 

내공 수위2

누이 이날 감기 몸살있어 컨디션 제로점

아버님 뵙겠다고 힘겹게 따라와서 풀꺽을 힘도 없었는데

지천으로 가득한 쑥 보더니

어디서 힘 솟았는지  손이 바쁘다

 

이즈음 체중이 과해지고

몸매 관리에 문제가 있어 사진속에 담아지는것 기피

건강을 위하여 열운하세요.

지난 시절에는 미모의 수준 대단...^^

지금은 ? 알수없음 ?

 

 

 

 

내공서열 3위

하지만 이날의 주전

손놀림 발놀림 재빠름 체력 왕성

 

사진 모델을 많이해서 카메라앞에 무감각

항상 칼 소지하고다니는 나물 아줌마중 1인

나  대한민국 아줌마 야..

 

 

꽃이 바닥에 깔려있어요.

 

 

 

이름 역시 모름니다.

꽃 이뻐요.

 

^^ㅎ

 

이날의 주인공 쑥

내일이면 쑥떡 먹을수있으려나..^^

 

 

 

망테

지친개

오늘에야  먹는것인줄 알았어요.^^ㅎ

 

 

찔래

 

 

 

자연이 안겨주는 먹거리 정성으로

담아내는 재미 쏠쏠

 

산성은 사진 담아내는 재미에 푹~

아버님 뵈러가서 많은것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사월 십오일

함께할수있음에 감사하고

미소가득 담아낼수있었습니다.

 

드신님 사월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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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5/7

서울 하늘 이보다 청명할수는 없다.

 

파란하늘 흰구름

멀리 북한산 나무 망원경으로 보는듯 세세하고

잘 아주 잘 보면 노니는 나비들도 보일듯 말듯..ㅎㅎ

 

허리 아프시어 한동안 나들이 못하신 어머니 그리고

울집 세여성 동지들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고양으로 꽃보러

소사지나니 앞차의 꼬리물고 쉬엄쉬엄 바람도 들지않고 여름날같이 후덕근

기름값도 하늘이라 원만하면 참으려했는데.

수주 차가밀리네 짜증나려한다고 창 올리고 에어콘가동

차가 크면 좀 나으련만 차가 앙징맞아서..ㅎ

 

고양 세계꽃 박람회열리는

고양 국제 전시장(KINTEX) 먼저온 인파들로 왁자지껄

전시장 들어서니 활짝읏으며 맞이하는 꽃들

자연속 아니고 인위적으로 채워진 꽃들의공간

꽃은 어느자리에서 어떻게 피어있건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흠이라면 입장료가 비싼듯도싶고

산성이 가난해서 그런것인지.....

하지만 들어가 꽃보고나니 그생각 없어지기는 했어요.

본전은 챙기고도 남은듯 싶어요.

 

꽃보다보니 점심때넘겨 떡파는곳있어 떡으로 간단히 요기

김밥이라도 준비할것을...

 

전시장에서 나와 늦은점심먹으려

예전기억 더듬어 백마찿아가는데...길 잘못들어

원하는집까지못가고 돼지갈비에 냉면 먹었는데

맞났어요.^^

 

오는길 차 조금 밀려왔는데

짜증스럽지 않았구요..즐거운 시간 되었답니다.

님들도 좋은날 보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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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밤

 

긴 함숨과 함께들려오는

어머니의 신음소리

 

에휴~어휴

 

돌아누우실때 아픔

밤 길고길게 하는데..

 

어미 바라보다

잠 잊었구나.

 

 

 

새벽들려오는 어머님의 한숨소리

팔십여년 생의 힘겨움보다.

이밤의 무게가 무거우신듯

바라보는 밤이 무겁다.

새날 햇살에 힘받으셔

힘차게 걸으실수있었으면....

 

 

생의 시작

호흡이 시작되고

외로움과 힘겨움으로 이여진 시간

순사의 칼날앞에

군대의 총칼앞에

머리에 깊게 새겨진 아픔의세월

어느한날도

아름답지도

행복하지도...

 

남아있는 기억은 아픔의세월

좋은날은 짧은 사이셨나보다.

 

육신아픔 더하기전 평안하고 싶다는 어머니....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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