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05일

천관산 



금토일 떠날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는데

포항 내연산~영덕 & 장흥 천관산 과 영암 월출산

목요일까지 망설이다.


 첫날 장흥 천관산~둘째날 영암 월출산~보성 녹차밭~셋째날 담양 죽녹원 차밀리기전 집으로

답 정하고 찰베이에게 간단 짐 꾸리라하고 

금요일 10시쯤 집출발 


계획으로는 4시간달려 2시경 천관산을 탐하려는 계획

생각처럼 고속도로 여유만만 잘 달려 갑니다.

피서의 초고봉은 시원한 드라이브인듯 

지루함없이 목포이정표 보고 영암 강진을 지나 장흥 장천재 주차장 도착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는 서너대

산행을 목적으로 온차는 제차뿐일듯 싶습니다.


천관산 

장흥의 대표산으로 도립공원이며 호남의 5대 명산 (지리,월출,내장,변산) 에 속하며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으로 정상부에 갈대와 눈에드는 다도해가 아름답게 어울림되어지는 산으로

가을에는 갈대 테마산행 3~4월 봄맞이 산행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천관산은 등로에 솟아있는 바위의형상이 천자의 면류관을 닮았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산행시작 14시 40분 조금 늦은듯도 싶지만 해 길으니 산행 시간은 문제 없을듯 싶은

혹 몰라 랜턴도 준비하고 산행시작

무더위가 대단하여 여유만만 코스로 여유만만 거북이처럼 올라갈 계획



산행 코스 :  현위치(장천재주차장)~영월정~체육공원~금수굴~헬기장~연대봉~양근암~현위치

14:50~19:20

여유만만 느림보





















내일 월출산 산행을 염려한 여유만만 거북이 산행

천천히 천천히

^^




강호동길~이승길 

1박2일 TV프로 영향으로 널리 알려진 천관산

TV의 영향은 대단한듯 싶다.

^^













산 초입부터 정상까지 계속 이여지는 매미소리

귀 쉴틈을 아니주고 울어댄다.

맹맴맴 쓰르르 쓰르르

^^












< 금수굴 >

금수굴이라 이름 붙혀 졌지만 여궁이라 불리워지는것이 더 어울림될듯 싶은 금수굴

잘 지어진 새집

얼마나 많은 산님들이 기읏거리고 갔으려나요.




^^

미소





< 통천문 >

바위가 많은 산이면 어디가나 하나둘씩은 있지요.





환희대


여기부터 긴장

멧돼지의 화장실 아니면 놀이공원 

방금 거시기 하고간 흔적듯이 등로 여기저기 어디선가 우리 지켜보고 있는듯 싶은

전투태세로 진행

^^


잎인지 꽃인지 

^^





나야나

^^




멋돼지 거시기

등로에 수없이 많은 거시기가 있었습니다.

^^














불어드는 바람 입안에 달달한 자두의맛

산 내려가기 싫었습니다.

저 아래 인간세상의 무더위가 싫었으니까요.


정상에서 친구와의 전화 찰베이의 표정이 밝고 맑음입니다.

^^









양근암

그 위세가 대단하네요.

건너편에 금수굴(여궁)과 궁합이 잘 맞을듯 싶은

^^











느림보 거북이보다 여유만만하게 올랐지만 

땀 쉼없이 흘려내렸다.

그래도 사이사이 불어주는 산바람 얼마나 시원하던지

그맛은 아는사람만 안다.


둘째딸 주야 아빠 휴가는 쉬러가는건데 산이 웬말

맛나는거 먹고 물이라도 들어가세요.

엄마 넘 힘들게 하지 마시구

^^






점심도 아니먹고 산행을 해서 배 쫄쫄후 먹는 장어 맛났습니다.

내일 월출산 산행을 위한 보신

^^


천황사 주차장  아래 조오기 모텔 사만원 들었는데 

영 형편없었습니다.

주인장이 장사을 포기한듯 싶을 정도

괜찮다고 인터넷에 올린넘은 누구여


예전에 여인숙 수준이라면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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