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있으나 없는듯 낮달처럼

...







효사랑 주간보호센터 

기분좋은 어울림


2019년 02월 25일



사진 봉사로 알고 찿았던날인데

 일정 변경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 

^^



늘 엄숙한표정 지으시더니 이날은 수줍게 사진을 거부하시네요.

봄바람 불어드니 마음이 설레이시나요.


강의준비

강의시작

^^


어떻게 살아가든지 그 나름의 의미와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몇가지 잊은것 있으시지만

박수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울동도 잘하시고

시절 처녀적 나물캐던 이야기하시면 봄처녀가 되시는 어르신들 이십니다.


다음에는 더 유쾌 상쾌 통쾌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정성으로 열심히

^^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보내고

봉사단체 사랑방 색소폰 방문 열심으로 노력하시는 회원님들 뵙고

봉사에 필요한 이 저런 이야기 세상사 나누고

실장님과 추어탕

차한잔







^^







젊은날에 향기는 없으시지만  나라에 가정에 귀한 아버지 어머니

앞서 열심으로 일하신 분들이 계시어 지금 이 나라가 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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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틀니 >

 

어느날 인지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어머니 머리 맡에는 늘 작은종지 물안에 틀니가 담아져 있었습니다.

어린날 

처음 보았을때 기억은 무서웠어요.

 

8년전 하늘가신 어머니께서는 일찍이 틀니을 하셨던 기억 

어린날 부터 틀니을 보아 틀니에 큰 거부감이 없는 하늘새 이네요.

 

지금은 임플란트 시술을 많이들 하지만

시절에 어르신들의 필수품은 틀니였은듯 싶습니다.

 

빼었다 착용했다 수시로 반복하다 보니

이러 저러한 이야기가 많은 틀니이기도 하지요.

 

 

 

 

< 장 모님 틀니 >

 

2018년 01월 22일 월요일

둘째 처넘댁 

맛나는 빵이라며 오사카 케익을 가지고 오시어

장모님 부드러워 먹기 좋다시며 한조각 드시더니 얼마후 속이 편치 않으시다며 소화제 찿으시네요.

그러시던 장모님 토 하시는데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급하게 몇번 토하시더니 괜찮아 지셨는지 잠 드셨는데

다음날 윗 틀니가 없어지셨다 하시네요.

 

지난밤 토하시면서 사이 틀니가 빠지어 변기속으로 사라져 버린듯

이제는 잇몸이 않좋으셔 다시 틀니하기도 힘들다 하시니 걱정입니다.

 

먹는것도 부실하신데 

틀니마저 없으시니 먹는것이 더 힘들어지시어 영양이 더욱 나빠지실까 염려되어지네요.

나이 들어가며 노후화 부실해지는 육신

다리무릅 어깨도 아프시어 거동도 불편하시고

1차 풍도 오셨다 하시고 약간의 치매증세까지 동반하니 

앞으로의 시간이 안탑까움으로 다가오네요.

 

건강하게 살아가다 하늘가는거 

참 어려운듯 싶습니다.

 

 내일 

01/30

요양보험 등급요원 실사 나온다 연락왔는데

생각처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등급이 나와야 될듯싶은데

요원들 생각은 어떠하려는지

....

 

 

장모님 

살아가시는동안 육신 조금 덜아프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제일

^^

 

 

 

 

 

 

 

 

2018년 01월 28일 사진

 

 

 

2018년 02월 04일 

장모님 시골집으로 가시네요.

홀로 생활이 가능하실지 걱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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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조심해서 잘가고 또 오니라

장모님 & 이모님

^^

 

 

2015년 6월 7일 처가집 뜨락에는...

 

 이즈음

시간이 나면 엄정 처가를 수시로 내려가게된다.

두달여 전부터 거동이 힘드시어 누워계신 아버님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아파하시는 어머니

요양 보호사가 방문하여 도와주기는 하지만 치매이신 아버님 수발로 힘들어하시는 장모님이시다.

수발하고 뒤돌아서면 다시금 불러들이시는 아버님

할멈 할멈 할멈 쉼없이 연결하여 불러들이신다.

무릅이 아파 걸음 쉽지않은 어머니 아고 아고 소리가 절로 나오시는 듯 싶다.

깜박깜박 주위사람도 몰라보시고 잠들어 깨시면 집에가야겠다며 옷 달라시는 아버님

그러하셔도 마음은 여전하신 듯 조금 늦으면 소리가 커 지신다.

할멈~~

요사이 드시는 것이라고는 검은콩두유,막걸리,물,센베이과자,부드러운 빵, 그것으로 버티어내시는 밥이라고는 한두스푼 정도 이신 듯 싶다.

감사의 말씀은 많아지셨다

손잡고 고맙다는 말 많이하시고 보기좋다 하시니 바라보는 마음이 짠하다.

나이들어 병이든다는 것은 참으로 안탑까운 일이다.

살아가는 동안 건강 온전하다 하늘갔으면 하는 바램들은 그저 모든이의 바램일뿐인 듯 싶다.

이즈음 아픈 어르신들 뵈면 측은지심이 생겨져서 마음이 그렁그렁해진다.

더 나빠지지 않으셨으면

그러하다 평안하게 하늘 가셨으면 하는 바램 해본다.

평생 농사일 어려움속에 자식걱정하며 살아오신 장인 장모님

평안하셨으면 하는 바램인데 참 어렵다.

건강은  건강할 때 잘 지켜가야할 듯 싶다.

 열심노력 하여 건강한 육신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있는 동안은 그렇게 유지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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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하늘 가시면

마음에 그렁그렁 포도송이처럼 보따리가 생겨지는듯싶다.

어르신들 보면 괜시리 마음언저리 멍울이 생겨지고

부모님의 모습 반영되어 마음 아파 지기도 하고

살아실제 조금이라도 성의을 다하라 말하고 싶기도하다.

나름 노력하지 아니하면 하늘가신후에 후회의 마음이 늘 담아지기 때문이다.

성심을 다하는 마음

그 마음이면 충분할듯 싶다.

어찌보면 부모님 하늘가신뒤 내마음 덜 미안하고 편하려

부모님께 정성 담아내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마음 다하는마음 보여주고 싶기도하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담아주신 사랑에 10/1 이라도 담아낼수있다면 좋겠다.

긴병에는 효자가 없다고 한다.

8년째 알치하이머에 거동을 못하시는 친구 어머님이 요양원에 계신다.

모든 것을 지워버리시고 그저 육신에 남아있는 호흡 유지하고 계시는 어머니

살아간다는것과 살아있다는것

살아온 시간세월을 지워버리시고 아파누워계시는 어머님도 안탑깝고

그런 어머니 바라보며 아파하는 아들도 안탑깝다.

바램이라면 살아가는 동안은 육신마음 평안하다

순간에 모든 것 지우고 하늘가는 생명 시스템이라면 좋겠다.

내 바램이라면

75살까지 육신 마음 건강하다.

날에 이슬이 햇살속에 사라지듯 그리 하늘 같으면 싶다.

그바램도 길다면 많이 줄어도 상관없으리라

 

 


 나비의 재롱이란 이런거야

장모님이 돌보아주는 예쁜 고양이가족

^^

 

 

 

 

 

 

 

 

 

 

고양이의 살가운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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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옹이 엄마 피곤하다.

^^ 

 


 

엄정 성당

^^

 

 

 

 

 

 

 

 

오늘의 기도

 

감사합니다.

딸아이와 함께 성당에 와 있음을

그리고 오랜만에 두손모아 기도하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즈음에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코로바 바이러스가 창궐(猖獗)하여

전 국민이 노심초사(勞心焦思)하고 있습니다.

모든이가 마음 평안하게 병균 물리쳐 주옵소서.

바라기는 하늘에 계시는 저의 부모님 평안하셨으면 바램하고

이 고장 엄정에 살고 계시는 장인 장모님 육신의 아픔으로 고생하시니

조금이나마 육신아픔 줄어들었으면 싶습니다.

믿음 없는 아가 오랜만에 하느님 자리들어 기도함 죄송하지만

바램 하나 더 저의 두딸 하느님 안에 있으니

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수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할수있다면 믿음이 생겨지도록

애 쓰겠나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2007년 주야 영세 받는날 성당 찿은후 8년만

얼마후면 수야가 영세 받을듯 싶으니 날에 죽전성당 찿게될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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