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서 좋다

설악은 더욱더 그러하다.

 

2020.10.22

 

 

울산암

^^

 

 

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가을 단풍 보는날

강한듯 폼 잡지만 참으로 약한 사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100세 시대 의학의 발달이 힘 잃었습니다.

 

말 잘듣는 사람들

산 들 걸으면서도 마스크 착용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겠지요.

 

삼겹살에 소주 홀로라도 참 맛나는 먹거리

밤바다 돌아들고 기분좋게 단잠 

기분좋은 아침

^^

울산암 바라보며

미시령 옛길 넘으려는데

태풍 피해로 통행금지 팻말 터널 통과

 

속초는 파란하늘 용대리는 흐린하늘

백담사로 오르는 버스주차장은 아침부터 분주하네요.

고운 단풍으로 맞이하는 설악

백담에서 오세암 가는길

언제걸어도 행복 감동 담아주는 자리 입니다.

 

 

백담사

^^

 

 

 

 

 

 

 

 

 

 

 

 

 

 

 

 

 

 

 

 

 

 

 

 

 

 

 

 

 

 

 

 

 

 

 

 

 

 

 

 

 

 

 

 

 

 

 

 

 

 

 

 

 

 

 

 

영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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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

 

 

 

 

 

 

 

대청봉&용아장성

^^

 

 

 

 

 

 

 

 

 

오세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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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주는 기쁨 그리고 아픔

^^


중,고교시절 산 계곡이나 바다에서 야외전축에 고고춤을 추어대던 날

등산은 대학생이나 여유만만한 직장인들만의 취미생활로 인식되어지고

그 나름 먹거리 충족된 가족들은 계곡에서 깁밥 먹으며 물놀이 하거나 삼겹살을 구워먹는 계곡 나들이 정도

그 시절 등산  취미로 할만큼 삶의 여유없이 

휴일에도 열심으로 일해야 먹거리가 생겨지던 시절이였다.


내 기억속 첫등산 정상오름은 대둔산 마천대

20살 교회 대학청년부 단체 등산 30여명이 갔지만 정상올라간 사람은 몇 안되었던것으로 기억

처음 마천대 정상맛 잊을수 없음입니다.


시절 대둔산 구름다리

청바지에 분홍 난방티 청자켓 장발머리

많이 과장하면 날아다니던 시절


두번째는 용문산


폼생폼사  폼 무르익었던 시절



3번째 정상은 울산바위


졸업여행 설악산

구두을 신고도 울산바위을 단숨에 뛰어 오르고 내렸지요.


그리고 

스무살 시절

남한산성은 우리의 놀이공간 이였지요.


시절에는 뛰어다녀도 무리없을만큼 날렵했던시절

그러나 이제는 지금 체력에 맞게 거북이처럼 걷고있습니다.




산맛을 알게된 찰베이

 가르침을 멀리하고

친구들과 무리지어 이산 저산 높고 낮음 가리지아니하고 산행하더니

 무리한 산행으로 무릅이 아파지기시작하여

지금은 저와 함께하는거북이 산행만 하고 있습니다.


찰베이

몸이 가볍고 산행 잘한다 했지만 무리한 일정 산행

나름 정보없이 남이 가니 나도 간다는 식으로 산행 따라가다보니 무릅이 아파지기 시작했네요.


이즈음

 대한의 많은 중년,노년들이 산행에서 허리 무릅이 망가지는 산행을 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산 잘하면 보약 잘못하면 아픔을 가져다 주지요.



찰베이 친구들과 산 예고하면

어느 산,  몇시간 산행, 하산 시간은 어느정도 어느산악회  날씨는 

아무런 정보없이 남이가니 나도가던 찰베이 먹거리는 배낭가득 산에가서도 먹는게 남는거라는 여 산님들

산행 정보는 무지한데 먹거리는 배낭이 차고 넘치도록

허리 무릅 망가지는 지름길 이지요.




산행 초보라 생각하는 산님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될까싶어 적어봅니다.


하나

산행 코스

산행 공지보고 가고픈 산이라면

내가 무리없이 오르고 내릴수있는 산인지 먼저 다녀온 산님들의 산행기 꼭 보시고 참고하세요.

산 오르고 내리는 코스에 따라 많은 차이 있으니 자신에 맞는 코스 선택

하산시 무릅이 아프신 분이라면 하산 최단거리 여유만만 시간 허락되어지는 것이 중요할듯 싶습니다.


날씨 준비물

 산행날 날씨 맑음인지 비 눈 예보는 없는지 날씨확인

날씨에 맞는 복장,등산화,우비,바람막이,아이젠,

초보 산님이라면 날씨에 따라 체력소모가 많을수있으니 산행코스 다시 검증


배낭의 무게

자신의 체력 코스에 알맞는 배낭꾸리기

배낭의 무게가 어깨누르고 허리 압박하고 하산시 과체중으로 무릅 압박하면 

즐거운 산행 무게만큼 아픔 되어 지는 것이지요.

산악회에서 단체산행 하시는 여 산우님들  먹거리에 넘 치중하여 배낭무게 대단한 분들 많으세요.

물은 충분히 먹거리는 알맞게

 화장품 무게줄리고 물을 더

무게을 줄이는것이 즐거운 산행 의 지름길

...


스틱

이즈음 찰베이에게  열심으로 숙달되도록 연습시키는 것이지요.

스틱 하루아침에 쉽게  숙달되어지는 것 아니지요.

스틱 쓰는 방법 알지만 숙달되어지지 아니하여 그저 가지고만 다니는 분들 지금도 많습니다.

스틱을 잘 활용하면 아픔없는 산행 가능입니다.


스틱은 조금 길고 좋은것으로 추천

발보다 먼저 스틱입니다.



다섯

산행전 준비운동

산행전 몸풀기는 필수입니다.

한주간 움추려졌던 몸 준비운동없이 가파른 산 오름은 컨디션 조절실패

숨차오름 큰육통 올수있음입니다.



여섯

오르기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초보님즐은 마음이 바빠 집니다.

특히 

산악회로 가신 님들은 혹 처질까봐 하산시간을 못 맞출까봐

마음 담게 되시지요.

하지만 넘 걱정하지마세요.

모두 하산해야 버스는 떠나기 마련입니다.


마음이 바빠지면 보폭이 넓어지고 그러다보면 숨도 가빠지기 마련이지요.

보폭을 줄이시는 것이 숨고르기 근육통을 이겨내는 방법입니다.



일곱

내리기

오르기 보다 산을 내려가는것이 힘이 들지요.

나이에 비례하여  그러한듯 싶습니다.

하산이 힘들어지기 시작하면 무릅이 아프고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가장 중요한것은 올바르게 스틱활용

뒷무릅 굷히고 내딛는발은 닌자처럼 사뿐이

하산시 걸음도 평상시 꾸준히 훈련해야 자연스러워지는것이지요.


지금부터 연습 계단내려올때 뒷무릅먼저 굽히시고 내디는발 무릅 굽은 상태로 뒷굼치부터 딛는연습

산성도 오래전부터 꾸준히 연습하는 딛음입니다.

열심으로 하시다보면 조금씩 꿀벅지가 되어짐 느끼실수 있을듯 싶습니다.


오름보다 힘이드는 내림이지요.





후다닥 오르는것이 아니고 제걸음으로 꾸준히 올라가는것이지요.

저마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 방법 있겠지만 

제 방법은 꾸준히 올라가는것이지요.


그리고

거북이 처럼 천천히 여유만만 내려오는 것이지요.


대신 

별도로 쉼시간을 그리 가지지는 아니 한답니다.

오르며 잠시 잠시 서서 쉬어가는

...




울 친구 한넘

무릅이 아파 수시로 주사맞는데

바위산무지게 좋아한답니다.

무릅 망가지면 젊을때 수술해서 열심으로 산행할거라고

무릅수술 어짜피할것이라면 무릅 근육 있을때 해야 효과적 이라네요.


아무리 그래도 내 무릅만 하겠어요.


 체력에 맞는 산행 

일행이 있다면 가장 체력이 저조한 분에 맞추어 산행을 해주는 어울림이 

가장 아름다운 산행 어울림 이지요.

지난 토요일 월악산 영봉 하산시 무릅아파하시는 님들보며 안탑까움에 적어보았습니다.




거북이 산행으로 아픔없는 아름다운 산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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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

2016년 07월 7일~8일

 

 

 

 

휴가

 어제 찰베이가 잘 보아주지 아니하던 자리 청소정리

하다보니 하루가 짧았습니다.

버릴것 버리고  새롭게 하니 보일러실도  깔끔

찰베이가 좋아할듯 싶습니다.

 

오전(7일)

찰베이 전화 간겨 아직인겨 언제 가려구 어디로 가려구

어디로 가든 도착하면 연락주세요.

쉬는 날 시간은 더 빠르게 흘러갑니다.

꼼지락 거리다니 2시

출발

^^

 

조금 빨리가는 고속도로 달려 가평 휴계소

제입에 딱이고 푸짐한 김치찌개

어느 휴계소 가든 절대 후회없는 메뉴 이지요.

가평 휴계소에 특징 밥 무료 리필

공기밥 두공기 뚝딱하고

간식 준비

 

맛나는 먹거리

^^

 

홍천 톨게이트 나오면서 고속도로로 온것 후회

시간비례 도로비가 많이 드는듯

다음부터는 국도 이용

^^

 

 

용대리 도착

해질때까지 용대리 탐방

30년 넘게 1년에 한번은 다녀간 용대리 언제와도 늘 좋은 곳입니다.

야영장 오픈한곳은 한곳뿐 아직은 헐헐

늘 애용하던곳에 텐트 칠 예정 입니다.

 

 

 

 

 

 

 

 

 

 

 

 

 

애애용하는 야영장

제가 12선녀탕 돌아드는 사이 이읏이 집 지었네요.

아직은 문열려있지 않은 야영장입니다.

 

찰베이 전화

어디로 가신겨 잠은 어디서 자는겨

야영

야영 절대 금지

아직은 밤이슬이 차고 이리저리 위험하고

야영할것이면

~~

떠나라고 할땐 언제고 그물망을 치네요.

...

 

 

 

 

 

 

야영을 준비하다 접고 속초 해수욕장

용대리 보다는 잠지리 여건이 좋은곳

 

속초 해수욕장

^^

 

 

 

해수욕장은 젊음 그자체

오래전

 우리도 그러했지요.

 

 

숙 해수욕장에서  나와 조금 시내 위치

모텔 3만원 가격대비 깔끔

찰베이에게 숙소 인증

^^

 

 

8일

아침 바다

오늘 속초해수욕장 개장일이네요.

^^

 

 

 

 

 

 

 

용용대리 가는길

앞을 막아서는 울산암

 

미시령

터널 말고 옛길로 넘어가는길

가는중간 중간 차세우고 여유만만 울산암 담아 봅니다.

 

 

 

평일이라 미시령 옛길 여유만만 하지만

낙석 위험 때문이지 곳곳 암벽공사 도로 작업  차량 통제가 중간중간

이후 옛길가시는 분이라면 생각하고 가시어요.

 

 

 

 

 

모래속에서

...

 

 

 

 

가족함께 오던 곳이였는데

혼자와서 아쉬운

서울은 폭염주의보 이곳도 햇살 따갑지만 소나무 숲에만 들어가면 시원한 산바람

인적없는 저만의 독탕입니다.

 

물이 물이 넘 좋아요.

^^

 

 

 

식사중인데

딱다구리 한마리가 소나무 이리저리 넘나들며

놀이중

^^ 

 

집 나올때는 3박4일 생각으로 출발

물고기 잡고 여유만만 설악산 돌아들고 가려했는데

...

찰베이 전화 언제 오시는겨

우째

오늘도 편히 편안한 곳에서 편하게 주무세요.

알써요.

^^

 

오늘도 야영은 생각만

아침 보아둔 속초 펜션연락 오늘 쉴수 있지요 예한다 꼭 오세요.

얼마 7만원인데 혼자시라니 5만원에

연락만하고 정확히 예약을 안한 내 불찰이려나요.

 

펜션 도착하고 주차

아까 전화한 사람입니다.이런 빈방 없다네요.

그러시며 빈방있습니다 팻말 꽉으로 뒤집으시네요.

인상 좋으신 내외분이였는데

저 쿨하게 그러세요 다른곳으로 가면 되지요.

...

사람은 수시로 변화하지요.

주인말씀 혼자온 남자분이있어 그분일줄 알았다 하지만

왠지 씁씁한 마음 있네요.

 

전화할때는 꼭 오시라 당부하시더니

도착하니 방 없다하시면

유유

..

오늘 생각보다 손님 연락이 많이오니 저보다 비싼금액으로 방 주시려 그런것은 아니려나요.

몇날후 아이들과 함께오려해서 탐방차 하루 거하려 했다하니

홈페이지 보여주시며 좋다하시고 다음에 꼭 오시라 하며

 명함주시네요.

 

 

주변에 여름 휴가철이 아니라 빈숙소 많았습니다.

다른집 생각하다.

...

 

집으로 생각했네요.

가자 집으로

^^

8시 속초 출발하여 홍천 양평 하남을 지나 집으로 11시 도착

순대국에 소주반병하고 집에들어

단잠

^^

 

 

 

무더운날

9일

어제 그자리가 그립습니다.

 

여름 가기전에

춘천 아이들 블러 함께 가보아야 겠습니다.

^^

...

 

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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