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울어주는 산새소리 들었니

갈매기의 소망은..

주름가득 나이드신 할머니   마음깊은 사연은

바다속 물고기..고동들의 속삭임은...

 

 

 

 

 

 

 

 

이보다 맑음

이보다 밝음 

 

차길이없어 차없으니 당연히 주유소도 없어

없는것이 많아서 맑음이겠지

 

오고가는 사람들 오염시키지만 않는다면

이대로 맑음으로 계속되어질텐데....?

 

발전없어 살아가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후손에게 이대로 물려주어야할 자연유산

 

소 매물도 그나마 현지인들의 땅은 없고 서울 사람들의 땅이 대부분이라네요.

 

 

 

조기  파라솔 아래에서 멍게 해삼 굴에 소주 몇잔마시고 배에 올랐어요.

아름다운 섬 소매물도

거리만 가깝다면 다시 가고픈데

 

살아생전 다시 가볼수있으려는지....

알수없습니다.^^

 

 

 

갈매기 놀자하나 내 날지 못하여

마음 다하지 못하고

지나는 바닷길 아름다운 바위섬

하나하나 돌아들며 아름다움 가득 담아내고싶으나

내 배..없으니

그저 지나칠밖에..

내 전용보트 언제 마련한다나..?..개뿔나는 꿈일뿐..

 

소 매물도 도착

제일먼저 방긋 방겨주는 돌담에 산딸기꽃..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수평선...환상적으로 다가오는 바위섬

 

망태봉에서 바라보는 등대섬..

 

 요기~ 숲풀위 소나무 아래 아담한 자리에서 점심을...산정무한 똘배 부부와 함께..

찹쌀밥에..픗고추..김..고추잎과무말랭이..생김치..이것 저것

어울림이 참 좋았습니다.

아고 도시락 들고 또 소풍 가고싶다..^^

  

갈매기 니들 참 좋아보인다..내도 2박3일만 니들 처럼 노닐다 갔으면 좋겠는데..

 

등대섬 물 갈라진 사이길 고동잡는....참 많이도 잡으셨어요.

오는분들 마다 저리 잡으면 씨 말을까 조금 걱정도.....쬐금씩만 잡으시어요..^^ㅎ 

 

이제 등대섬으로 오르네요.

하늘이 도움 주시어 날씨가 쾌청^^

초여름 날씨같은...때로 덥고 바람불어들면 서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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