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


2017/06/29 목요일






밤사이 비 내리니

초목의 아침인사가 싱그럽다.

구봉산 초입 들어서니 개구리의 폴짝임이 요란하고

일봉에 올라서니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 몸매가 근사하다.

위풍당당

^^

흐르는 땀보다 불어드는 바람이 좋은날

4봉에 올라서니 5봉으로 이여지는 구름다리

구름다리 서서 불어드는 바람 맞이하니

더이상 앞으로 전진조차 하기싷다.

시원한 산바람

^^

8봉에 올라서서 9봉을 바라보니

지나온 8봉은 구봉을 위한 미끼였구나

구봉 에고 에고

땀나도다.

^^
























구봉산 주차장~1봉~8봉~구봉산 정상~바람재~양명마을~주차장

09:20~15:20

여유만만 느림보 6시간





이날도 산행님 없으려나 했는데

홀로님이 앞서가시네요.

^^

전복

?



삶이 너을 힘들게 할지라도

이겨내서 위풍당당 노송이 되거라

^^

하트

^^




주차장에는 달랑 두대

^^













구름정에서 담은 내 얼굴

^^

인상펴



















8봉

 뒤따라온 전주에서 오신 젊은2분들에게서

귀한 냉 막걸리 한잔 선물 

감사로 마셨습니다.

^^

9봉 바라보니 

8봉과 차이가 너무나는거 아녀

오르고 또오르다보면 발아래 밝혀지것지

...

출발

^^







8봉까지는 홍천의 팔봉산을 닮은듯

^^




이날 9봉까지 올라온 님들은 냉막걸리 선물 주신 

두분외에는 없었은듯 싶습니다.

평일 산님들 많지 않았지만 8봉에서 하산하신듯

^^

8봉에서~9봉 오르기

땀 땀 땀

^^



이날도 간식은 단팥빵

^^














이날 똑같은 비얌 3마리나 만났습니다.

비얌은 이 나이에도 진짜 싫어

^^















1봉~8봉 까지는 계단으로 조성오르기 편리했구요 

단지 구봉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안군에서 많은 투자을 하고있다는 생각 들었구요.

주차장도 넓히는 공사하고 있었습니다.



구봉은 지난밤 비내림으로 인하여 등로가 수로가 되어 미끄럽고

휩쓸림이 많았습니다.

비요일에 구봉은 등산이 쉽지 않을듯 싶었습니다.




그러나 


구봉산 근사했습니다.

^^









진안

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 야영장

^^







2017/06/30 금요일



아침 산책

^^












오후

^^




































금요일 전주에서 찰베이와 합류하기로 했으나

춘천 딸아이에게 일이생겨져서 찰베이춘천으로 출발 

하늘새도 진안에서 춘천으로 밤길을 달렸습니다.

^^


2017/07/01~02

춘천 사돈 어른이 텃밭에서 키워낸 토마토

맛났습니다.




춘천에서 이틀

07월 02일

 일요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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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일시 : 2012년 9월 23~24일

                          1일차 :죽전(07:40)~성남모란(08:10)~중산리(11:30)~점심식사~택시이동~거림(12:56)-세석대피소(16:20)-촛대봉(17:00~18:27)-세석대피소(18:45)

                          2일차:세석대피소(05:35)-촛대봉(06:00~06:40)-연하봉08:04)-장터목대피소(08:25~09:45)-천왕봉(11:02~11:29)-로타리대피소12:40)-중산리(14:33)

함께 : 창곡,똘배,나

 

 

 

지리산 가자고 약속한날 언제였나

휴일마다 비 태풍으로 2주간 미루어 9월 23일 산에드니

파란하늘 흰구름 낮달이 반겨주고

지는해도 반갑다 아름답게 넘어가고

새날 붉은태양 맑고밝은햇살 빛추어주니

지리산 맑은정기 세친구 밝게하네

 

이런 저런 이야기 주거니 받거니

한걸음 한봉우리 여유만만 걷다보니

1915m 청왕봉이 정겹게 반겨주네

 

오른만큼 내려가야 하는것이 산행

천왕봉 높이에서 내려가기 쉽지않네

에구 힘들어

 

중산리 하산하여 뒤돌아 봉을보니

힘겨움은 사라지고

그리움으로 담아지니

 

산마음은 늘 그러한가 보다.

 

 

 

 

 

 

 

 

 

 

 

 

 

 

 

 

 

 

 

 

 

 

 

 

거림계곡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큰바위 작은바위 넘나들며

우르르 철철 졸졸 맑음으로

골 흘러 내을 이루네.

 

 

 

 

 

 

촟대봉

 

세석평전 넓은밭에 꽃들이 방긋방긋

이제야 오셨느냐 밝음으로 인사하고

불어드는 바람은 알싸하게 맞이하네

 

촟대봉 바위에서 반야봉 바라보니

검붉은 구름아래 붉은 태양은

반야봉으로 스며드네.

 

 

 

 

 

 

 

 

연하봉 제석봉

 

선경이로다 이산 이길

주저앉아 그저그저 머물고싶은 마음인데

그러할수없어 아쉬워

 

살아천년 죽어천년 약속해놓고

비바람에 꺽여버린 주목

시절에 멋진풍경 작아져 아쉬워도

내려보는 산 아름답다

 

 

 

 

 

 

천왕봉

 

아래 아래로 첩첩산에 호령한듯 웅장하게 자리한 천왕봉

그자리에 내가서니 나도하나 되어진듯

어깨가 으쓱하다.

 

네안에 내가들어 맑고 밝음 아름다움 담아가니

고맙고 감사하다

^^

 

 

 

 

 

 

 

 

 

지리산

안전산행에 감사하고 함께한 친구야 늘 건강하렴

^^

 

 

 

 

지리산아 

너는보았지

봉황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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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2012년 9월 23일~24일

 

 

 

주말 휴일마다 비 태풍으로 2주 미루어 찿은 지리산

오고가고 오르고 내리기 쉽지않았으나

뒤돌아서니 힘든것은 잊어지고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똘배 친구가 담아준 인물사진이 많아친구의 작품으로

동영상을 꾸며보았다.

 

 

함께한

똘배 창곡 너희가 있어 아름다운 산행이 된듯싶다.

건강제일

행복가득

두루 두루 평안하길 바란다.

 

 

 

 

 

 

 

 

 

 

 

 

 똘배친구가 담아준  작품으로

^^

 

 

 

 

 

 

 

 

 

 

 

 

 

 

 

 

 

 

 

 

 

 

아프지 말자

^^

 그러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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