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주야가 컴앞에서 춤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주야 너 무엇하는거냐 물으니

아빠 춤 따라 배워요

춤..

 

지금 아이들 사이에 대 선풍이란다

그래

모니터 바라보니

반복되어지는 음에따라 춤추는 모습이

젊은날

존 트라볼타의 토요일 밤열기 장면 떠오르는 하늘 찌르기가 보인다

 

춤이 눈에 낯설지않다.

나도 뒤에서 몇동작 따라해보았다..ㅎ

한시절 산성도 춤에...

 

고고와디스코로이여진 시절

가수이은하와 현숙이 하늘찌르고

하늘이 아파하던시절

그런데 왜 그시절 고고장을 닭장이라 불렀지..?

 

토요일밤의 열기란 영화에 빠져

한동안 몽롱하던 시절의 나 되돌아보고있다.

그 열기 대단했는데...

 

원아이티겟..YMCA..

반복되어지는 리듬이 텔미와흡사하다는 생각...

 

몇날 연습하고 한동안 뜸하더니

어느날

수야

 

아빠 저요 11월 18일 저 춤추러가요.

무슨춤

용인지역고교 RCY 행사있는데

학교 대표로...그래

아빠 응원가야하니 아니 그러실필요는 없으세요.

 

행사일

잘하고왔어

 했는데 상은 못받았어요.

어째...텔미춤추는 학교도 많았구요.

안무가 재미있고 읏음많이 나오는학교가 받은것 같아요.

그래..

 

아빠 엄마에게도 춤보여주어야지  했더니

아빠 엄마을 위하여 라며 춤 보여주었어요..^^

 

이쁜딸..

잘추는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귀옆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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