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박 3 일 

산행인겨 여행인겨

포항(내연산 호미곶) 양산(천성산)  부산  밀양(운문산)





포항 내연산 & 호미곶

2017년 03월 26일 일요일



셋이 되려다 둘이 되어 떠나는 2박3일 산행 & 여행

일요일 오후 출발 예정이 빨라져 오전 10시 위례신도시 창곡집 출발

포항 내연산으로 달려가는 기분 유쾌 상쾌

 

아하면 아어 알아들을수 있는 사이

학창시절부터 마음 하나되어 함께해온 시간 세월 40년

뒤돌아 보면 책상 앞 뒤자리하여 티격태격 하던시간 얼마전 같은데

40여년 지나 아들이 아버지 되어지고 할아버지가 된 시간 세월 

가자 한말 나온지 꽤 되었는데

창곡친구 사업이 정신없이 바빠서 미루다 이제 합이 되어 출발

 

첫 산행지는 포항 내연산

지난 여름부터 가려다 어그러져 아쉬웠는데

이날 실행 으라차차 입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 내연산

외연 폭포와 관음폭포가 늘 보고파

마음앓이 하던곳

 

여유만만 거북이 산걸음 즐기는 내게는 시간이 조금 모자랄 듯 싶은

어쩌겠누 시간 맞추어야지..^^

보경사 ~ 문수봉 ~ 삼지봉 ~ 시간이 그러하여 쌍묘에서 하산길 접어들었는데

에구 이건 완전히 산양이나 넘나들을 길인 듯 가파르다.

조금 조금 하산의 흔적들이 있으나

정상적인 등산로라 하기에는 그러하다.

쉽지아니한 하산

이제야 긴숨몰아쉬며 물한모금 마시는데

빗방울이 후두둑 조금 서세지며 곧 어두움이 밀려올 듯 싶다

볼 것은 많고 시간은 짧아지는~~

은폭포 ~ 관음 ~ 외연 ~ 산생 ~ 보경사 도착하니 밤이다.

빗방울은 하산 축하하는 듯 더 거세지기 시작한다.











































포항 추천 맛집으로 물회집 추천 받아 네비찍고

가장가까운 잠자리 들어 샤워하고

추천집 식당 도착하니 간판불이 꺼지는 얼러 문들어서니 영업 끝났습니다.

이런 된장...

그래서 근처 옆집으로 이동 물회 매운탕에 소주 여주인장이 참 친절하고

음식도 정갈했네요.

식후 영일대 해변 바라보이는 포스코 불빛이 보기 좋았습니다.

포항의 밤은 그렇게 깊어지고

 

밤 시간 포항 새날 예보는 흐림이라

호미곶

해돚이는 기대하지 않기로...그러나 예까지 왔으니

호미곶은 찍고 이동하기로 하고 해맞이 시간에 맟추어 출발

호미곶 도착하니 

해 없음

돌아 들다보니 구름사이 햇님이 반짝 나타나 주네요.

 

이런 재수

역시 하늘은 하늘새에게 기쁨을 담아주는 호미곶이였습니다.

 

^^

 

다음 목적지는 양산 천성산

처음 예정은 일요일 포항 1박하고 월요일 여유만만 내연산 산행인데

하루씩 당겨져서 일요일 내연산, 월요일 천성산, 부산1박 화요일 밀양 운문산

집으로~~~

창곡이 운문산을 가자 졸라 일정이 빼곡하게 되었습니다.

헐~~지칠거 같어...

내 생각은 천천히 여유만만 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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