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특별한 일도 없었건만  괜시리 마음만 바빠서

허둥대고있습니다.

선거철에 철새도 아니건만

제 자리 잃어버린듯 허둥대는 저   이날 바라보고있습니다.

몇날 송년모임있어 휘청거리기는 했지만..^^ㅎ

13일 적은글 이제 올려보네요..^^

 

 

13일 인사동

종로3가에서 내려 조계사앞 지나는데

빌딩 사이로 들려오는 독경소리

차소음  방해하지만 먼거리까지 바람타고 들려오네요.

안국동 지하철역

지나는 님들에게 불일미술관 가는길 아시냐 묻지만

모두 고개 저으시네요.

인사동 모퉁이 관광안내소에서 친절히 안내을 받았습니다.

 

횡단보도 건너가시어 돌담길 따라 쭉~가시면 그곳에 미술관이..

길건너 돌담길 돌아들어 쭉 올라가면 있다했는데

풍문여고  돌담길을 돌았더니 동네 가운데 와있네요.ㅎ

골목 돌아들다보니 한옥도 보이고 아기자기 상점들도 보였습니다.

 

높다란 돌담지나니 헌병이 지켜서 있었구요.

그담 돌아서니 경복궁 담벼락이 보였어요.

궁궐 높은 담 넘어로 민속 박물관 건물이 나무사이 눈에드는데 그 풍경 아름다웠답니다.

 

 

 

담 따라드니 봄이시작된다는 건춘문(경복궁의 동쪽 대문)

시절에 저문 지키던 수문장의 위세는 대단하였을듯도 싶은....?

 

 

 

시절에 저 문으로 드나들던 사람들은 대부분 공무원들이였겠지요..ㅎ

그시절에도 철밥통이였으려나...

 

 

고개돌려보니 그앞에 불일미술관 자리해있었네요.

 

 법륜사

 

화엄의 세계...천년의 세월을 씻고.

 

계단 내려갈때의 또가닥소리 왜 그리 크게 들리는지 소리 줄어보려 살며시 들었구요.ㅎ

허허당 스님을 뵈었습니다.

 

전시 작품

하나하나에 열과성 시간세월

작품안에 채워져있는 마음

작은가슴에 다 담아낼수없음이 안탑까웠습니다.

비워내지 못하여 채울수없음에   지식 부족함을 탓하였습니다.

 

차 권하여주시는 스님마음도 담지 못하고

다음 약속시간되어 인사드리니

배웅해주시는 스님

고맙고 감사한 마음담아 거리로 나섰습니다.

 

어둠이 내리는 도심

불어드는 바람은 차가웠지만 뜨거운 마음있어 행복했습니다.^^

가는길 NOW에서 사진 전시돌아보고

 

 

 

볼거리 눈에 담아보며

약속장소 지리산에....

 

울리는 전회벨

지리산 �아도  �아도 못�겠다고

장소정한사람이 못�아오면 다른사람은 어찌 오라고...

알써 내 나갈테니 2차 합류장소 정해...

 

한참후에 새로운 장소에서 벗들과 합류

 

세상 이야기속에 부딪쳐가는 술잔

인생이니 정치니 경제니 사랑이니 문학이니

빈병늘어가는만큼 개똥철학들 춤을 추는데

아니 뭐야 시간이 언제 이리 흘러간거야

막차시간이다..

 

야  다음기약 모두안녕

한친구 후다닥하니 모두가 허둥이다.

 

더하지 못함 아쉽지만 다음 기약하며

산성도 안국역을 향해 뛰었습니다.

막차 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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