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지각





남한강 벗꽃 터널길을 지나서 삼화리 큰골 들어서니

생글 맞이해줄 얼레지는 시들 끝물이 되어져 고운빛 흐려지고 

생기발랄 사라지고 흐느적

^^


큰골의 맑은 물소리 따라 오르니

바위틈사이 돌단풍의 폼새가 대단하다.





























































































시간이 세월되어지면 생겨지고 소멸되어서

파란하늘 흰낮달 모양

있으나 없는듯 그러해 지는듯 싶다.

세상의 중심이 나이고 나없으면 세상이 돌아가지 않을것이라는 착각속에 살아가던 젊은시절

뒤돌아 보면 참 어이없고 어리석었은듯 싶기도 한데

그 자신감 오만함이 없었더라면 참 불행하게 세상 살아왔을듯도 싶다


철없이 살아온것이 오늘 내일에 잘살아온것은 아니지만

어제까지는 잘 살은듯 싶다.

그만하면 되었다 싶은 하지만 내일은 먼미래는 자신할수가 없다

잘 살았다 자신할수 있으려는지

이제 내가 철들었나 보다


세상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듯 싶으니

...


그러해도 

바람든 풍선처럼 펑 터질인생이라도 여유만만 위풍당당 살아가자

살아가는동안에는

 살아가는동안에는 

...































피고지고 피고지고

죽은듯 살아있던 산하가 몇날사이 초록으로 변화

기분좋게하는 날들이다.


봄 그러해서 좋다

살아나는것들이 보여서 

건강하게 숨쉬며 살아가는 자연

그안에 우리도 살아나는것이여야 한다


하지만 

피고지고 피고지고

인생은 그러하지 못하다

피었다가 지면 끝나는 것이니까.


그래서 잘 살아야하는데 이나이에도 정답을 잘 모르겠다.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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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푸른 하늘 흰구름 아름다운 산 강 들

그안에

...

 

 

 

 

운악산

2014/05/18

 

찰베이,능곡,양평,하늘새

 

 

한북정맥은 포천군과도 경계를 이루는데

운악산을 중심으로 하여 국망봉(1,168m), 강씨봉(830m), 청계산(849m), 원통산(567m), 주금산(813m) 등이 솟아 있다.

한편 한북 정맥의 본 줄기에는 속하지 않지만

운악산과는 조종천을 경계로 하여 명지산(1,267m), 매봉(927m), 수덕산(749m) 등이 별도의 산줄기를 이루며 뻗어있다

 

 

운악산(雲岳山)은 해발 935.5m로 기암과 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다워 소 금강이라고도 불리워져 왔다

또한 천연고찰인 현등사가 있어 그 가치를 더욱 빛내고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우람한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을 뚫고 솟아있고

골짜기 마다 하늘을 가리는 활엽 수림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룬다

4월중순의 자목련,5월경 진달래 와 산 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수놓은 꽃길은 정말로 장관이다

 

 

또한 관악.치악.화악.송악과 더불어 중부지방의 5대 악산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아침 나뭇잎 떨어져

^^

 

 

돌아들어야할 산행길

 

 

현등사 일주문

몇년전부터 저리 돌아들도록  통제했었는데 아직도

?

 

 

 

 

 

내려다보이는 주차장

 

 

 

눈썹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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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2013년 1월 13일

창곡,똘배,

 

백둔리~소망능선~연인산 정상~장수봉~장수능선~백둔리

 

 

 

 

갈까말까 앙설임이 많았던 산행

이날 그러했습니다.

휴일 이러 저러한 행사가 생겨지면 산과 행사 사이에서 고심하게 되지요.

이날은 봉투만 총무편에 보내고 연인산을 도모했습니다.

에구

...

 

 

왜..?...산 마음

계속되어지는 추위로 상고대 보기 쉽지않았는데

어제 포근하여 빙판거리 눈 다 녹았으니

이날은 100%상고대을 확신했기때문이지요.

 

죽전 06시10분 출발

모란 06시50분 도착

07시 모란 출발 연인산으로 중간 아침 식사하고

10시 30분 백둔리 연인산 등산로 표지판앞  빈집앞에 주차

^^

 

앞서가는 창곡과똘배

아고 내다리 짧아서 그런겨 힘이없어 그런겨

니들은 토끼 나는 거북이다

 

 

 

 등뒤에서 구름사이 해가 나타났네요.

야야 니 벌써 나타나면 안되는데 녹아내릴텐데

 

^^

 대로 걸어도착한곳 텅빈 공간에 눈사람 반기고 화장실 넓은 쉼터가 자리해있네요.

산행오름 시작점

 

 

 얼마전 종영된 아침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서 염색하는데 쓰는 솔방울하고 모양이 같은듯 하여 담아보았는데..맞으려나요.

?

 

 

 이쯤에서 상고대 생각을 접었는데

 

 

건너편 명지산 정상부에는 상고대가 꽉차있어 혹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

명지산

 

 

 소망능선지나  정상으로 오름길 나무에서 떨어져내리는 상고대을 만났어요.

에구 다떨어지면 안되는데 하며

정상부 바라보니

^^

 

 

 

 

 

 

 

 

 

 

으메 환장하것네

이보다 좋을수는 없다

진정 연인들이 올아와서 보았더라면

얼마나 좋으려나

...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연인사이는 없는듯 싶다.

?

울 찰베이 함께왔으면 무자게 좋았을텐데

^^

 

 

아쉬움 하나

파란하늘이 밑바탕되었더라면 상고대가 더욱더 빛났을텐데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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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배야 즐겁지..^^

 

 

하산완료

^^

 

 

 

 

 

 

 

 

 

<똘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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