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보이니

살아있는거야

^^

 

 

대전사 뜨락에 감 떨어져 내렸다.

살이 터져 흐터진다.

끝났다.

 

가지에 달려있는 감

따주지 아니하면 떨어져 내릴것이다.

오늘 내일에

 

오래도록 걸었다

어느날 아파서 걸을수없게 되었다

머리 있는데

생각이 지워져 버렸다.

뭐지...

 

밤지나 눈이 떠졌다

살아있다

감사한 일이다.

 

죽어지는 것은 없음

깜깜함

화면이 사라져버리는 것이겠지

그것이 죽음일듯 싶다.

 

 

 

 

오늘이 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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