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 정선 5일장
2015년 11월 21일~22일
금요일
찰베이 TV시청중
김치전 메밀전 녹두전 부꾸미
콩뽑고 김장한 휴유증인가 여기저기 아프네
그려
…
그런데
정선5일장이 갑자기 궁굼해지네
그려 그럼 가보자
오일장이 몇날이지 2일 7일
이번 일요일이네.
후다닥 생각하고 후다닥 실행
산하나 돌아들고 정선장 들려 오자
토요일(21) 여유만만 아침 먹고 민둥산 목표로 출발
와우 차 차가 밀리고 밀리고
넘 늦게 출발해서 산 못올라가는거 아녀
아녀 시간은 충분혀 어두울때 내려오는것도 괜찮어
제천지나 단양지나 민둥산 주차장 도착
산만한 배낭 비박팀 출발준비 늦게 온것이 우리만은 아니네
14시05분 산행 시작
증산 초등학교
증산 초교~솔밭길~배추,무밭~장승3거리~임도~민둥산정상~좌측으로~증산초교
14:05~17:30
보약 아니고 맹물 마시고 가세요.
?
좋은길
^^
와우 시골 오솔길 걷는것 같아
하늘찌르듯 솟아오른 낙옆송의 기세가 보기좋은
좋아 아주 좋아
팥
?
배추 가물어 그런것인지 성장한다 말은것인지 배추 모양이 모양이 아니다
옆에 무 크기는 무자게 큰데 모두가 기형으로 자란듯
수확을 포기한 무배추인듯 싶다.
에구 농부는 얼마나 마음 상했으려나
헐
처음 이정표보다 거리가 말어졌네
이리가면 어떠하고 저리가면 어떠하리
마음좋게 오르면 그만이지
다시 되돌아가는 느낌 잘못가는것은 아니것지
?
내려오는 산님에게
억새가 아직 살아있남유
조금
그래도 보기 좋아요.
조금
?
예쁘고 아름답게
^^
민둥산에 꽃.. 처음이자 마지막 쑥부쟁이
^^
나보고 읏는겨 카메라 보고 읏는겨
?
위에 줌마처럼 읏어 읏으면 복온다잖어
...
억새여인 아니고 찰베이
^^
^^
억새 살아있네요
조금
^^
good
^^
산에서 놀고자는 젊음 좋겠다..비박
빨간 코팅장갑이 주인공..ㅎ
정상 전망 테크는 20여개의 비박탠트 설치
잠시후면 지글지글 고기 익어가고 이슬잔이 춤을 출듯싶은 분위기
^^
이제 오르는 비박님 정상에는 이제 자리가 없어요.
^^
우측으로 하산 올바른 선택
^^
명당이로세
^^
하늘까지 닫겠네
^^
어린시절 보았던 디딜방아
^^
다리운동으로 딱이네
^^
쿵
^^
어째 폼이 어정쩡 예쁘고 아름답게
^^
이케
^^
잘 자랐다 쭉~쭉~
대략 30여년..왜 쓰러뜨린겨
^^
신경끄고 걸어요..어두워지기전에
종착역이 어디지...강릉인가
?
불밝혀
^^
민둥산
이제까지 올라본 강원도 산중 가장 여유만만 헐헐한
하지만
유쾌 상쾌 통쾌함을 담아주는 산이였네요.
찰베이에게 딱 맟춤되어지는 산
정선5일장
산행후 이왕이면 정선읍으로 이동 깔끔한 숙소 맛나는 저녁 생각하고 이동했는데.
잘못생각이였네요.
정선읍에 모텔 몇군데 있기는 한데 도착해보니 깔끔해보이는 모텔 두군데는 벌써 꽉
서울근교나 다른지역(30.000~35.000~특40.000)보다 숙박료가 훨~높은가격(50.000원) 모텔 정보을 잘못알고있는것인가요.
그래서 역전앞으로 이동 역전 바로 앞에 모텔 들어서니 마지막 하나 방있는데
아래층 노래방이라 조금 시끄러울수있다는 여주인장 말씀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마저 아니면 다른곳 구하기 쉽지 않을듯하여
입실
저녁으로는 바로 옆옆집에서 갈비살에 소주일병 좋았습니다.
^^
방규모는 생각보다 넓고 깨끗 단점이라면 방음시설이 조금 미흡하여 이러저러한 소음들이 들려오기는 했는데
나름 평안했습니다.
오만원보다 조금 덜한가격 사만원이면 딱 좋은듯 싶은 내~생각 이였습니다.
정선역 바로 앞이라 기차소리 들려올까 걱정했는데
기차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
정선5일장 아직은 이른시간
일만원 모듬에 올챙이국수
^^
찰베이는 나물몇가지 준비하여 집으로 출발
자동차에 네비는 왔던길 제천으로 안내
스마폰 네비는 평창 새말IC
스마폰 네비가 20분빠른도착이라 믿고출발 제시간에 죽전도착
누이한테들려 머리자르고 찰베이는 파머하고
하루 꽉채운후 집에 들었네요.
후다닥
돌아온 1박2일 평점 90점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