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날 청와대 문건유출 이야기로

채워지던 산문지1면이

이제는 항공기 회항 사건으로 바뀌었다.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 고개을 숙였고

그리고 같은날 조현아 전 부사장도 진심으로사죄하겠다며 고개을 숙였다.

 

만약에 국토부나 검찰에서 진상조사을 하지않는다면

지금 그들은 어떻게 행동했으려나

승무원과사무장이 더 큰 곤경에 처해졌으려나.

 

비행기 그시간후

승무원과 사무장은 어떤 마음으로 시간보냈으려나

그마음 담아보려니 마음이 먹먹하다.

 

이리 큰상처가 되어버린 후에

그들은 또 어찌되려나.

 

시간 지나 사람들은 내일이 아니로세로

잊어버릴테고

갑은 그권세 그대로  그위치 되찿아 아래을 내려다 볼테지

하면

승무원 사무장은 어느곳에서 어찌 살아가려는지

걱정스럽다.

없었던 일이로쇠되어 다시금 그자리에서 일할수있으려나

그리되어야 마땅한 일인데

약자는 생각만으로도 껄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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