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019.05.20 월요일




커텐을 당기니 주르륵 접혀지며

대지산 봉오리에걸린 햇살이 내려옵니다.


침대위 팔다리운동하고 일어나니 아침시작이지요.

한동안 컨디션 좋지않아 

기름칠이 덜된듯 찌부둥했는데

요사이 컨디션 맑고 밝음 되었습니다.


나이 무게때문인지 새벽잠이 없어져 

침대위 운동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 시절에 나이가 많아지면 잠이 없어진다는 시절 어른들의 말씀이

실천되어지는듯 싶습니다.

내 나이가 그 나이 된겨

^^


몇날 여름날 더위가 느껴지더니

이날 차창밖 나무가 세차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바람불어 그러하지 미세먼지도 없고

청명한 날

집에 있기는 아까운 날씨

남한산성 가야겠다 하고 준비하려니

딸 주야 아빠 나도 갈께요.

이런 말 참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어린시절 무리한 산행을 데리고 다녔더니

그 기억이 힘들었는지 산 기피현상 있었던 주야

오랜만에 자발 동행입니다.

^^









동영상

^^









노래

시인의마을

< 정태춘,박은옥 >










불어드는 바람에 추위가 느껴지는날

옷차림이 가벼워 감기들까 걱정되어지기도

...


막국수에 메밀전

맛나게 먹고 기분좋아지는 자리에서 차한잔

주야 함께해서 기분좋은 남한산성 나들이였습니다.

























예전에는 막국수집 빵까페로 오픈 

창밖의 풍경은 파란하늘 흰구름 기분좋아지는 풍경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주야가 함께해서 즐거움 배가 되었던 나들이

얼굴사진 오랜만에 풍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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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남한산성

2018년 12월31일 오후








































































2018년 마지막날 

영하의 알싸한 날씨 산성에 찬바람 맞으러 갔습니다.

마지막날 여유만만

육십나이 시작되어지는 새해맞이 기념


동문에서 딱다구리소리 들었구요.

국청사, 장경사에서 풍경소리 들으며 목례을 하지요. 

부처님전에 들어 인사드리지 못했지만 정성으로 기도하는 님들을 뵈었습니다.


장경사

산신각오르는 계단옆 철쭉에 나뭇잎 걷어주는 보살님 손길에서

정성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



남한산성 주차비가 1.000원에서 3.000원으로 껑충 뛰었더라구요.


남한산성 예전에 입장료에 주차비 받아 식당 손님들이 없어 

입장료없애고 주차비만 받았는데

이즈음 남한산성 찿아오는 분들이 차고넘치니

확~올린듯 싶어요.


세계문화유산이니

남한산성 유지비도 예전보다 많이 들기는 하겠지요.

그러해도 천원주다 삼천원 주려니 

마음 좋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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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스틱의 필요성 

어느날 부터 가슴깊이 담았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생각에는 2007년 계룡산 신원사~장군봉 종주산행 후부터 인듯 싶다.

날에 컨디션이 좋지않았는지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힘들었던 기억 그

전에는 스틱은 그저 장신구에 불과했지만 그후로는 산행의 필수품이 되어진듯 싶습니다.





2015년 사진 5년정도 사용했을 시간 

손잡이에 핀이 빠져 나사못을 박아서 사용

이전 사용스틱은 K2 

대 튼튼하고 좋았지만 무게가 많은듯 싶어 거금 256.000원  레키구입

8년 열심으로 사용했더니 얼마전 촉 함몰

고쳐야지 한것이 몇달이 지나갔네요.


다음주 월화 설악을 예약하고 있어 고치려 

분당 백현동 매장 찿았더니

심부름만 하는거라

택배오고가고 2주일 걸릴다네요.

헐~~

그래서 달렸습니다 

마포로~~매드 아읏도어 본사매장 


와우 

어제 비내린후의 서울 삼각산이 선명하게 담아지고

동서남북 시야가 대단하네요.





강변도로 강건너 관악산

^^



반포대교

잠수교

^^







가는길은 차밀림없이 수월하게 마포 토정로222 매드마읏도어매장 도착

네비 한국 출판 콘텐츠센터 건물 

촉 두쪽가는데 30.000원

손잡이 핀 교환 시간은 뚝딱 이였이였습니다.

주차 무료시간 30분 여유만만 널널

^^

전시되어있는 배낭 장착해보니 제가 사용하는 것보다 중량이 많이 갸벼워진듯 

가격에서 20% DC 하는데 참았습니다.

^^







교환

^^




서강대교 건너가며 

^^




여의도 63빌딩

^^







서강대교

^^













 국회 의사당

^^




88도로 진입

^^



여의도 빌딩

^^



88도로에서 바라보이는 삼각산

북한산 국립공원

^^








릇데 123빌딩 & 88 올림픽 주경기장

^^




분당 도착

^^








미루었던 숙제을 하고나니 이날 서울의 맑고 밝음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오후

스틱 촉 교환 세신발 신었으니

한동안은 잘 사용할수있을듯 싶습니다.


아직도 많은 산님들 스틱을 배낭옆에 장신구 지팡이 정도로 사용하고 

산길에 보호 무기정도로 생각하는분들도 있는듯 싶습니다.


스틱

노력해서 숙달하지 아니하면 

내 몸에 유익한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주는 스틱이라 말하는분 계시네요.


나에게 맞도록 꾸준히 사용하여 산행시 중심을 잡아주며

팔운동 무릅보호하여 오래도록 건강제일 아름다운 산행을 할수있었으면 합니다.


내게있어 스틱은 산행의 필수품 입니다.

^^


다음주 월 화 설악산 소청 예약했는데 장마비 예보있네요.

가자니 그러하고 아니가자니 그러하고

창곡친구는 NO  하늘새는 GO 

여유만만 아름다운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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