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박 3 일 둘째날
양산 청성산
2017년 03월 27일 월요일
양산 천성산
그다지 와보고 싶은 곳은 아니였던곳
다른 산님들의 산행기에서 본 정상의 철조망이며 지뢰밭 이정표가 이상 요상
엉망이란글 몇 번 보아서 그런것이였는지 정이그다지 아니가던 곳
100 명산 마무리하는 창곡이 원하는곳
명산에 이름올렸으니 그 이름값은 하겠지란 생각으로 출발
간절곶 출발 줄달음 쳐서
홀룡사 주차장에 도착하고보니 정상주 막걸리 아니 사왔으니
사러 다시 내려가자 졸라대는 창곡
야야 다음 계획도 있으니 그냥 올라가자하니 투덜 투덜이다.
다른 먹거리 있으니 그냥가자 토닥거려 출발
월요일이라 둘만의 산행 생각하고 왔는데
같은시간에 도착한 산님들이 몇 계시어 앞세우고 산행시작
홍룡사 돌아드니 산사 계곡에 폭포는 근사 휼륭
가장 단거리로 후다닥이 이날 천성산 산행 목표
앞서가는 산님들은 원효암 이정표로 가고
우리는 화엄늪 이정표로 아마도 이길이 가장 빠른 길일거야
...
하지만 얼마후 잘못들은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찿아들고
점차 눈 산행이 되어가는...
외우 3월 끝자락에 남도에서 만나는 눈산행
진행하기는 조금 그러해도 기분은 유쾌 상쾌 하다.
3월 끝자락 눈이 담아주는 시원함
산행을 하다보면 가끔의 이런 행운도 만나지는 것인게야.
^^
북사면 8부능산을 따라서...정상을 지나 횡단하는듯한 이상 야릇한 산행
저멀리 갈대습지가 눈에들고 조금더 오르니 갈대평전..
정상을 지나쳐 반대쪽으로 온 듯 싶다.
오기는 제대로 온것이지 정상으로 올라갔다 내려가면 되는 것이니...ㅎ
천성산 이정표는 그야말고 엉망진창
숨어있는 그림찿기 같은
....
한눈에 확 들어오는 등산로 표시가 많이 아쉬운 천성산
^^
그래도 정상에 올라보니 참기분 삼삼하니 참 좋더이다
^^
ㅎ
부산
^^
부산에 있었습니다.
시간속에 한번 두 번의 만남이였는데
좋은 마음으로 채워져오는 친구
양산 천성산 오르 내리고는길에
나 하늘새 기억은 하고 있는게지
천성산 하산중인데 함 볼수있으려나.
찐짜 가까이 온겨
말리서 왔는데 봐야지
후다닥했는데 반갑게 답해주는 친구
그래 점심하자 맛나는것으로 기분좋은 자리에서
그래 찿아 가야지
친구가 보내준 약도 광안리 회집 칠성
내가 부산을 찿은 이유라면 광안대교을 바라보며 마음좋은 사람과
소주한잔 그 기분을 담아내고 픈 마음
친구가 내 마음을 읽었음이려나 2층 창가에 자리하니 광안대교가 근사하다.
밤이라면 더 좋았겠지 생각있지만 이만으로 근사하다.
낮 술
마음좋은 친구와 함깨 해서인지 술이술술 달달
급행으로 왔는데 여유만만 반겨주는 친구가 있어 부산이 더욱더 정깊다.
시간은 나를 위하여 멈추어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만남은 길은 듯 짧은 듯 헤어짐의 시간
할수있다면 부산에서 여유만만 거하다
올라가고픈 마음 간절하지만 세상의 흐름은 내마음대로 되어지지
아니하니
좋은날 기회되어지면 그리 하고프다.
친구야 고맙고 감사하고
좋은날 좋은자리에서 다시만나자.
^^
2017년 03월 28일
밀양 운문산을 향하여 부산을 떠났습니다.
운문산
저는 예전에 그리고 얼마전 다녀온 곳이라 장거리 운전을 위하여 산아래동네에서 쉬고
운문산이 초면인 창곡 홀로 산행
창곡 운문산 산행을 무사히 맞치고 집으로 출발
2박3일
포항 양산 부산 밀양
오래도록 기억속에 담아져 미소가득 담아지게하는 날이 되어질듯 싶습니다.
함께 기억속에 담아진 친구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
늘
건강제일
아름다운 인생길에 좋은친구로 잘 어울림되어지는 우리였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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