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눈
바램이라면 서리꽃
마음좋게 해 주었으면 구름 가득 하늘 열어주지 않을지라도
눈에드는 풍경 마음들었으면 하는바램
헌데
겨울인데 새벽 바람이 포근하다.
헐
!
남덕유산 2016년 01월 17일 산행출발: 전북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토옥동계곡 산행종료: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영각탐방소 산행코스: 양악저수지~토옥동계곡~서봉~남덕유산~영각탐방지원센터 산행시간: 7시간(점심 40분합) 함께: 똘배,대발 and 산에서 꿈꾸는 지기지우 산님들 남덕유산 2008 새벽 달려 갔으나 덕유산 오르지 못하고 눈내린 영각사 발자욱만 남겼지 버스는 미끄러져 다리교각 들이박고 바람불고 눈내리는 밭에서 식은밥 먹은날 버스 돌려집출발 하려다 다시금 미끄러져 골창에 빠진날 산님 40여명 밀고 밀어 버스 살려주었던날 시절에 있었습니다. 2008/12/30 산에갔으나 산오르지 못했던 그날이였습니다. 이천팔년 마지막 산행날 ^^ 밤사이 눈 많이도 내려 통제되었던날 그날이였습니다. 세벽 집나서는 오늘 포근한 아침 바람이 왠지 시절 그날의 아쉬움 생각나개 하는데 겨울에 포근한 날씨 겨울산의 참 볼수없을듯 하기에 그러하다. ... 주중 똘배 휴일 남덕유 갈수있으면 함께가자하는데 선뜻 가자 못했는데 토요일 오후시간 마음이 동하여 동참 오지탐험즐기듯 인적없는 등로 선호 산악회라 여유만만 아니될 듯 싶어 망설였는데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정상을 발아래 두는거야 늘 그러하듯 마음좋게 출발입니다. ^^ 10:28 <양악 저수지> 친구따라 토옥동계곡 와보니 비탐 왠만해서는 비탐 아니가는데 이날은 할수없이 갈 수밖에 없네요. 곧 개방될 곳이라는듯 싶습니다. ^^ 허각:언제나 & 이선희:떠나가지마 미지의 새눈을 밝고 나아갑니다.11:12 눈 누가 귀하다 했던가 오르는 내 내 푹~푹~ 우리만이 걷는 길 쉽지않은 길이였네요.
오랜만에 팔다리가 묵직해져오는 산행 등로가 좁아 스틱 내딛는것마저 힘이드는 오름입니다.
3시간 쉼없이 걸어 두번째 헬기장 도착 한참만에 숨몰아쉬며 여유만만 식사을 합니다.
13:40
식사시간 40분
^^
예보보다 일찍 내리기시작한 눈
포근한 날씨에 물이되어 흘러내리니 모든것이 젖어드네요.
습기에 카메라가 조금 걱정되어지는
^^
14:36
서봉 14:39
15:41
남덕유 그후로는 여유만만 제걸음으로걸었습니다.
^^
17:26
바램하던 하늘 경치
담아내고 싶던 덕유의 풍경은 아니어도
기분 좋은 산행이 되었습니다.
처음맺은 인연에 감사하고
지기지우님들 늘 아름다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지기지우 산님들이 담아준 사진 오랜만에 제사진 풍년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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