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2021.08.31(음7,24)

 

오늘

61년전 늦둥이 막내로 태여났습니다.

실감하지 못했는데 61년 뒤돌아보려니 한참입니다.

육신아픔으로 고생이 많으셨다는 어머니

너무 아파서 지우지 못하고 할수없이 열달 품으시고 낳았다 하시네요.

할수없이 낳은 자식이 저입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고난의 시절

일제압박, 6.25전쟁, 시련과가난의 시절

부모님의 삶은 산넘어 늪을 지나 산을 만나는 형세였은듯 싶습니다.

젊은날 육신 아픔

내가 태여나고도 오랫동안 어머니는 아픔을 품은 삶 이셨지요.

아침 축하문자가 전해지니

아픔 속에 고생하셨을 어머니 생각으로 그렁그렁해지는 지네요.

고맙고 감사한 어머니

어머님의 사랑이 있어 태어나고 성장하여 62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하늘 좋은곳에도 자식위해 기도하고 계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살아실제는 생일 몇칠전에 오시어

머물며 아들 생일 상차림 드시고 

토닥여주시곤 했는데

먼 나라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사랑이셨습니다.

 

 

 

어머니

증손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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