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내딛으면 가까운데
늘 그 자리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지나칠수도 있는데
알 수 없어
눈 인사도 못할듯 싶습니다.
지나면 다시는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는데
서산으로 해 넘어가려는데
제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시간 세월되어진 사이
파란 봄이라면 기다려 보겠지만
가을이 깊어지는 즈음 지나갈까 아쉽습니다.
...
내가 너 부를때 와주면 좋은데
불러도 대답없어
침묵중
부르고 있는겨
마중 나가도 되는겨
시간은 빠르게 지나고
내 모습도 변한다
어느날에는 영 만나지 못할지도 몰라
...
기분좋아지는 자리에서
따끈한 차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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