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2일

 

여기 저기서  봄소식 전해지기에

지난주 찿아보니 추운 겨울이던 자리

혹여

이제는 활짝 피었으려나 하는 기대 고대감으로 찿은 계곡

 

흐린 하늘 때문인지 넘 늦은시간 찿은 까닭인지

아니면

아직도 때가 아니되었는지

방긋 활짝 미소지어주는 노루귀 볼수없었습니다.

 

이제 막 솜털 내빛치는 노루귀들만 빼꼼히 고개들고 있을뿐

그래도 침침해지는 눈 활짝뜨고 보고또 보지만

그러그러하네요.

 

오늘(3/23) 비내렸으니 다음주 쯤이면 활짝피어주려는지

그날에는 바람꽃도 함께 피어질듯 싶습니다.

^^

 

 에구 앞서간 진사님이 목을...낙옆을 왜치운데요

그모습 그대로 담으면 되는데..?

^^

저..나름 예쁘지유.. 

  돌이 막아주니 쪼매 안심이 되기는혀는데..

 산성님 햇살좋은

다음주에 다시함 오세요...

 꼭 오실거죠..ㅎ

아직은 수줍은... 

꼭오세요. 

 그때는 저도 읏고있을테니..

아직 쪼매 추워요.

빼꼼 빼꼼 

 이정도면 잘 자란거예요..

ㅎ 

 따사로운 햇살이 그리운 이날 이네요...ㅎ

내일은 잎 벌려야지..

 장애물 넘고넘어..쭉~

나름 폼 잡았는데..볼만한가유~ 

왜 그리 힘이 없는겨...고개가 무겁니..

 흐미 살이가 쉽지 않아요..^^

흐린하늘 비가오려나...곧 어두워질것 같아요.

 

1년을 기다려온 노루귀

이날 아쉬움

다음주에 화사하게 읏고있는 노루귀 바람꽃  보러 다시 가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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