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산,불곡산,영장산,
2014/02/16
야탑역 모임가는길
죽전출발 불곡산 영장산길로 야탑까지 걸어갈 생각으로 08시50분 집을 나선다.
늦은 출발
새터어린이공원
^^
지난번에도 탁자위에 술병 닭다리가 난무하더니
이날도 비닐봉지안에 술병이 가득하다.
맛나게 먹고마셨으면 끝마무리을 잘해야지
어찌그리 생각들이 모자라는지
먹는넘 따로있고 치우는분 따로있어야 한단 말인가.
니집 안방이면 그러하겠니
...
가까운곳에 이리 좋은공간있지만
운동하러 와~본적이 읍다.
아침마다 후다닥 올라와 띰흘리고가면 무자게 건강할텐데..ㅎ
실행하자
^^
마음좋아지는 산길
^^
몇날 따사로우니 진달래 봉오리에 물이 올랐다.
겨울은 이렇게 지나가고 봄이 오고있음이다,
^^
성남사계산행 이정표 돈은 많이 들였을듯 싶은데
정감은 영 없다.
나 무엇닮았을까요..?
봄마음..모자 색이 그럴듯하여 담아보았네요.
^^
전망대 분당 구미 정자동 탄천
앞서가시던 아짐 길가에 버려진 나뭇가지 주워 지팡이 삼아가시더니
얼마 가시어 더 굵고 긴 장대로 바꾸어 가시더니
먼저번것만 못했는지 다시금 뒤돌아가시어 이전것으로 바꾸어 계단 오르시네요.
손에 익은것만 못했나 봅니다.
오르는동안 정도 들었겠지요.
그넘의 정때문에
..?..
ㅎ
불곡산 정상지나 앞서가시던 백발 어르신
내가 얼마전 진주을 갔는데
시절에 후배가 오빠야~부르는데
후~나 가슴이 저려왔어
오빠야란 소리 40년만에 들어보았잖어
니들 들어봤니
오빠야~~소리
지금도 생글생글 들려온다
오빠야
^^
태재고개 도착 허무에게 전화 나 걸어가는중
조금있으면 집옆 등로 지날텐데 걸어갈겨
하믄한다.
허무기다릴까싶어 빠르게 걷는데 에구 땀나고
포근한날씨로 점점 더 질펀해지는
얼마후 허무와만나 허무가 전해주는 냉오미자차 들으키니 그맛이 상큼달콤하다.
야탑까지 걷기에는 시간이 많이 늦을듯하여
율동공원으로 하산 붕~타고 야탑으로
정시도착하여 기다리는 친구들의 말말말
도길 연우 규환 황제
조금 늦게 도착한 허무와나
지각한 넘이 큰소리 뻥 목소리는 더 크다.
ㅎ
나 집에서 일찍나온 사람이야
^^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 사랑 마음 담아주는 친구들
니들이 있어서
내 인생길이 즐거워
35년 그러했으니 앞으로도 건강하게 집안 두루두루 평안하게 쭉 그러하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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