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충주 엄정 & 박달재
(2014/07/20)
아침 처가집으로 달려가는중
안개가 짙은것이 무더운날 예고하는듯 싶은
얼마전부터 장인어른 치매가 조금씩 진행되시어
하루에도 몇번씩
얘들 안오냐고 물으신단다
여든아홉
이제까지 건강하신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더이상 치매 심해지지않으셨으면 하는바램이다.
찰베이가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는 동안
동네 골목길에 꽃담아보려 나선다.
처가집 담벼락에 금잔화
호박꽃
새한마리가 담아진듯 싶은
^^
상추꽃
시골집 골목길에 꽃들이 접겹다.
^^
엄정초등학교 개교 100년이 넘은
몇해전에는 학교 운동장 주위로 화분 꽃들이 많았는데
이번해에는 꽃들이
...
ㅎ
충청도에 폭염주의보
점심은 박달재로 묵밥먹으러 갑니다.
예전에는 나름 풍자해학이 담아진 장승 목각들 많았는데
이제는 관리가 부실한지 썩어쓰러지고 볼것이 부실해진
휴계소주인이 바뀌셨나
?
식사후 애들아 오늘 무자게 덥다.
여기도 시원한 바람이 안부네
여여가자
잘 찍은겨 잘 나온겨
^^
예
아버님
^^
ㅎ
살아가는동안
아프지 않으셨으면 싶습니다.
특히
치매 심해지지않으셨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