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2016년 02월 27일

 

 

 



 


 

 

 

 

 

 

봄날-정엽, 너는 날녹여-서영은, 언제나-허각

 



 

 

 

대전정모 계룡산

이 저런 사유로 모임 참석이 저조했던 하늘새

전국 정모참석 너댓번 했는데 그도 서울 경기지역 정모만 참석

지방 행사는 이 저런 사유로 기피

하지만 이번 대전정모에는 꼭 참석하리라 마음 다지며

정모 참석만으로는 마음이 부족해 계룡산을 보너스에 넣어본다.

살아가는동안 만나지는 인연들도 그러하지만

오랜시간 산행을 하다보면 나름 합이 맞는 산 장소들이 있다.

산 다 좋다하지만 나름 마음좋은 합은 내변산, 설악산, 계룡산, 도봉산인 듯 싶다.

그만큼 여런번 가보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마음 좋게 담아졌던 장소이기도 하다.

 

산은 날씨에 시간 코스에 따라 오름 다르지만

기억속 가장 힘든 산행을 했던 곳이 계룡산 이기도 하다.

공룡당일,지리무박 보다도 십여년전 신원사~장군봉 종주길 걸었던 시간

그날은 산행중 가장 지치고 힘들었던 날로 기억되고 있다.

왜 날에 그리했는지 잘 모르겠다 컨디션이 안좋은 날이였는지

지금보다 아주많이 팔팔한 나이였는데

그 후로 계룡산은 이날 걸었던 도돌이 여유만만 코스 추천 선호하고 있다.

 

할수있다면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려 했는데

친구들 마음은 산 보너스을 그리 좋아하지 않나보다.

흥부성,바람과돌,팅크

넘 4명이 도모하기로 했는데 아쉽게도 성이 일이생겨져서 불참

딸랑딸랑딸랑 세넘이 계룡산으로 달렸다.

 

지난 가을정모날에는 함깨간다는 넘이 없어 홀로 계양산

이날에도 홀로 갈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두 친구가 함께해서 즐거움 배가되어지는 계룡산행이 되었다.

더욱 좋은것은 두친구가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각종귀한 버섯이 어우러진 꼬끼오 보약

입안에서 살살녹아드는 과메기

과도한 먹거리에 관음봉 올라온 산님들의 부러운 눈길 

산행은 마음잘 어울림되어지는 친구몇 함께하면 기쁨 배가되어지는것 맞다.

 

함께한 바람과팅크 늘 아름다운 산행하고

정모에서 얼굴 마주한 친구들 두루두루 평안하길 바란다.

고맙기는 여기저기 상처많은 차체로 무리없이 달려준 16년차 달구지에도 감사을 전한다.


 

 

 

 

산행코스 : 동학사주차장~천장 탐방~큰배재~남매탑~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주차장

산행시간 :5시간20분( 여유가득 주식사)

동행 : 바람과돌, 팅크, 하늘새

 

 

 

 

 

 

 

 

 

 

 

 

 

 

 

 

 

 


보약 삐약기탕 & 과메기




 

 

 

 



다락방

좋은사이가 아니면 함께 올라갈 일이없다.

안방을 거쳐 좁다란 계단을 올라 허리을 숙여야하는 방

거만한 자,

자기가 제일잘났다 뽐내는자, 내가 제일 똑똑하다 생각하는자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자

그들에게는 어울림 되어지지 아니하는 다락방

아낌과 배려가 있어야 편하고 넓어지는방

다락방

 

쥐들이 무자게 좋아하는방

아름답게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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