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성장하여 스물일곱살 되었는데

봄날에 새싹처럼 지금도 조심스럽습니다.

아이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사랑이야기 하더니

결혼이야기 하네요.

그래 자라면 성장했으면 그리되어지는 것이지 생각했는데

양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러 저러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릭고

이제는 결혼 날 잡으려 하네요.

빠른 진행이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니 좋은 마음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아이의 인생길 스스로 잘 나아가도록 지켜봐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다니 멍하고 띵하기도 하네요.

^^

 

 

 

 

상견례

2016.4.2

 

처음 자리라 어색 할수도 있으려니 했는데

큰 불편함 없이 점심 함께하고

아이들이 신혼 집구경도 하고

강변 까페에서 차 마시며 이러저러한 이야기 나누고

저녁까지 하고 가시라 하기에 춘천 닭갈비 막국수 맛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에 많은 것을 쌓아올린 시간이였습니다.

새로운 만남 이러했습니다.

 

이제 첫걸음 걸었으니

잘 걸어질 듯 믿습니다.

6월에 신부가 될 듯 싶습니다.

 

잘 하겠지요.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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