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뵈러 가는길
주야 출근 데려다주고 충주로 갑니다.
이른 시간이라 빈집이 되어있는 처가에들려 청소하고
찰베이는 비닐봉지 하늘새는 바가지에 호미들고 냉이캐러갑니다.
봄이면 늘 해오던 것인데 이날 장모님이 결석이시네요.
냉이 꽃다발
^^
살아가는 동안 육신 아프지 아니했으면
살아가는동안 마음 아프지 아니했으면
좋겠습니다.
꽃다지
^^
울안에 마 덩굴
^^
점점 녹슬어가는 호미
이날 냉이 캐느라 사용한 호미손잡이는 반들반들 하네요.
^^
장모님 계시는 노인병원
^^
어머니 뵈러가는 찰베이 힘이 없어 보입니다.
^^
장모님 지난주 뵈었을때는 힘들어 하셨는데
이날은 표정도 밝으시고 조금 걸음도 걸으시어 병원문 나설때는 조금이나마 찰베이 밝은 얼굴로 나올수 있었네요.
퇴원하여 집으로 가시겠다고 하시는데
아직은 더 머물러 계셔야할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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