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5
일요일
무계획
구피 어항 물갈이 2개
지난밤 잠 설쳐 피곤 담아져서 방콕하려했는데
물갈이 끝날즈음
찰베이의 말
사소한것이 티격태격 집 탈출
카메라 달랑들고 옛골
정토사 경내에 주차하고 등산화끈 졸라매는데
불어드는 바람
흙먼지
앵경쓰고 잡갑끼고 낚시터 지나 군부대 담벼락 걷기시작하네요.
불어드는 바람은 차갑워도
봄 기운이 담아지는날
계곡 탐방
시작
엣골 정토사~물따라~선녀폭포~석기봉~이수봉~깔딱고개~정토사
정토사
_()_
물안에 고기 많은겨
...
냉이꽃
^^
산수유꽃
생강나무꽃
^^
진달래
^^
산괴불주머니
...
선녀폭포
_()_
인적없는 길
홀로 걷는것에 익숙해져 있음인지
마음 좋다
파란하늘
쭉
솟아오른 나무가 근사하다
근사한자리
쉬어가기에는 바람이 차다.
바람 불어 바위에 숨었다
(())
바람이 분다야 시야가 좋단다
...
수리산
^^
키 큰 너 위풍당당
쬐금 부러워
^^
으라차차
대한민국
< 코로나19 퇴치 >
가진것 없이 돌아들었더니 배에서 꼬르르 소리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
그러해도
하산후 기분은 좋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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