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첫 눈 내리고 가을 지났다 싶었는데
불암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길 단풍이 대단
와우
불암산에서 늦가을의 아름다움 가득담아내는 날이였습니다.
산에 들면 천천히
빨리보다 늦게 오래 이즈음 산행 생각입니다.
거북이보다 여유만만
^^
USA
텍사스 휴스턴에서 온 초등친구와 불암산행
산행하기 쉽지않은 미국
골프장외에는 거의 걸음하기 쉽지않은 생활
걷기체력을 가늠하기 쉽지않아
최단거리
정상의 맛 제대로 볼수있는 불암산 선택
불암사에서 정상 도전
초등여친의 체력도 40%수준이라 힘들다 하네요.
내년 봄날에 설악산 봉정암 계획 간직하고 있다는데
지금으로서는 거의 불가능 체력
그래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불암사
20대 시절 장위동 거할때 자전거 타고 오가던 불암사
경내에 잔잔하게 울려퍼지던 부모은중경
소리 마음들어 한참동안 머물던 불암사였습니다.
이날은 조용하네요.
_()_
초등친구
시절에 너 수줍음 많은 아이였는데
시간 세월 지나 주름살 새겨지고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손녀 재롱이 즐거움중 으뜸이라하니
우리 나이가 가을인게야
시절에는
운동장 놀이중 걷고 뛰는것이 그중 쉬웠는데
이제는 걷고 뛰는것이 힘들다하니
안탑깝기도하고 걱정되어지기도 하네
육신 아프지 않은것이 행복임을 알아가는 나이
우리 나이인듯 싶기도하다.
초등친구와 불암산 걸음
늦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보며 읏음많이 담아내는 날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