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1세 만 60세

(음2,16)

중학시절에 보았는데

그때키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는친구

나보다 키는 작은데 나보다 마음이 바른친구

친구들에게 읏음담아주는 친구

친구의 생일이 어제였습니다.

토요일 청계산 산행하고 맛나게 밥먹자며 약속

오후 3시넘어 비예보였는데

만남시간 10시30분부터 비 한두방울 떨어져 뒷산 그 걸음마저 포기하고 내려와

이른시간 식당 찿았습니다.

11시 첫손님 먹보한우

거리두기 때문에 모임친구들 다 참석 못하여 아쉬운 자리이기도 했네요.

 

회갑이 되기까지

이저러한 사연도 있었지만 건강하고 가족두루 평안하니 그만하면 좋은듯 

내리막 인생길도 함께 기분좋게 어울림되어지며

함께해온 시간세월만큼 토닥이며 살아가려하네요.

 

고맙고

사랑스러운 친구입니다.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봄비

 

 

<> 아파트 뜨락에 벗꽃 활짝 <>

 

 

 

<> 분당과 광주 경계 영장산길 산행등로까지 전원주택 심각한 난개발 <>

 

 

 

 

 

 

 

 

 

맛나게 먹고 알치고

즐거움 담아지는 만남이 되었습니다.

알 못쳐서 졌어요,

 

친구야

건강제일 행복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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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성탄절 

송년모임

건너뛰자

 

2020년

요양원에 장모님

유리창 넘어로 한번 뵈었다.

 

 

새날

깨어나면

눈뜨기전 준비운동

다리흔들기,허리돌리기,발목치기,괄약근운동,팔주무르고 눈 귀맛사지,

살며시 고개 움직여주고 허리 다리 구르기,

새벽 침대 몸풀기

상쾌한 아침맞이 위한 나만의 생활

굳어지는 육신 달래기

열심한다지만 부족하여 목표 달성 못하는 건강 줄다리기

노력 하지만 제 걸음

이번에는 나름 더하기하여 노력하고 있으니

어느날 도달할듯 싶어

천천히 여유만만

이즈음

아침 컨디션이 나름 좋은것은 그 때문이려나

무엇이든 과하지 않게 욕심부리지 말고

여유만만

토닥토닥

^^

 

 

 

 

 

 

 

 

 

 

 

 

 

 

2020.12.09

 

쉬었다

집에서

오후 동네 돌아들었다.

많이 걸은듯 한데 만보에서 몇 걸음이 부족하다.

채우려는 성격있는데

그저 집으로 들었다.

꼭 채워야할 이유는 없으니까

조금 헐헐하게 가자

꼭 해야하는것과 변해도 되는거

살아가는동안 반복되어지는 물음이기도하다.

변하지 않는거

수시로 움직이는거

 

사랑이 변하니

사랑은 변하는거야

 

나는 어떻게 움직였던 거인지

 

내 마음

때로 나도 궁굼하다.

 

나이 들어 삶에 욕심내지 않는 나였으면 싶은데

죽음앞에 당당했으면 싶은데

욕심부릴까 걱정되어지기도 한다.

내 마음 나도 모를때가 있으니까

용감하자

나에게

 

 

 

 

 

 

 

 

 

 

 

 

 

 

 

2020.12.10

 

약속 시간이 지났다.

이십분이나

늦어지면 늦는다 연락주는데 이날은 그 시간이 없나보다

한달에 한번 행해지는 미팅

기다림의 시간 길어지고 있다.

분주하던 발걸음 약속된 시간이 지나니 다시금 조용해지고 있다.

안 온다는 기별 없으니 오고있는 것이리라

늦어져도 연락하는 사람은 없다.

오는 그가 엄지이기 때문이다.

약속시간이 많이 지나갔다

시간이 되어진것인지

이곳의 장

사무실 문앞 서성이고있다

정문을 지났다는 무전이 울려퍼진다.

 

 

 

 

휴관

언제까지 기약(期約)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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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보이니

살아있는거야

^^

 

 

대전사 뜨락에 감 떨어져 내렸다.

살이 터져 흐터진다.

끝났다.

 

가지에 달려있는 감

따주지 아니하면 떨어져 내릴것이다.

오늘 내일에

 

오래도록 걸었다

어느날 아파서 걸을수없게 되었다

머리 있는데

생각이 지워져 버렸다.

뭐지...

 

밤지나 눈이 떠졌다

살아있다

감사한 일이다.

 

죽어지는 것은 없음

깜깜함

화면이 사라져버리는 것이겠지

그것이 죽음일듯 싶다.

 

 

 

 

오늘이 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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