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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봄맞이

2020.03.01

 



해가 안보여

운무 가득한 일요일 미세먼지는 보통

탄천오가는 인파 다른 휴일보다 많음

봄날이지만 코로나19여파로 집근처 공원이나 탄천을 즐기는듯 싶다.

 

카메라에 핸드폰 스틱 망고쥬스2봉 준비 청계산 걸으려 옛골로 간다

정토사입구로 들어 군부대 앞길지나 군부대 울타리끼고 오른다.

날씨가 하수상하여 그런지 만나지는 산님 없다.

여유만만 걷기 좋은길

어느날 걸어도 마음좋아지는 길

청계산 계단많아 힘들다는 산님들에게 안성맞춤 추천코스

 

선녀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자리

중년 남성3명 폭포 알탕중

코로나19로 맛이좀 간 분들인지

등산로 바로 앞에서 알탕이라니...

볼테면 봐라 보기싢으면 눈감아라

참으로 어이없는 행태

언제쯤이면 선진국민이 되려는지...

산 예절은 어디갔다 버린겨 이런 거시기할 넘들...

 

선녀바위지나 혈읍재로 향한다,





< 정토사 >









스마트폰 S-7


캐논카메라 650D






















< 아지트 >




























< 선녀폭포 >





























< 생강나무 >









< 핵>







< 기생 >




< 날씬 늘씬 >



< 총 맞은 너 >



























































< 마당바위 >

















안개비

터벅터벅 세월네월 내려오는데

산 아래에는 마스크 착용해야지하는 생각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한민국

빨리 퇴치하여

마음평안한 날 되었으면 싶습니다.






산에는

무리지어가도 좋고

단둘이가도 좋고

홀로가도 좋다


홀로 산행 점점 좋아지고있다


그러나

 다른이에게는 홀로산행 추천하지 않는다.

돌발 사고시

죽음까지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

서울근교 산행은 괜찮지만

평일 지방 산행시에는 독채산행도 많기 때문이다.


















< 비창>











살아가는 동안 만나지는 인연에 감사합니다.

_()_



좋은만남

아름다운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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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앙징맞게 귀세우고 예쁜 꽃잎물면

봄시작

^^

청계산

2015/03/15

 

 

 

하루 하루 미루다 시작봄 넘길듯하여 봄찿아 보니

포근한 날씨는 사람만의 생각인지

꽃들은 이제야 소곤소곤 트임을 시작하네요. 

 

 

걸음 시작 똘배 친구함께(10:26)

^^

겨울 찬바람 버텨낸 장미

 

(10:50)

고개 내리막에 로드보드 처음보는 자세, 코너링, 스피드,

띵~머리의울림 와우 대단했어요.

쪼매 젊다면 함 도전해 보고싶은 생각 하지만 에제는 겁이나서 자신없네요.

평지에서라면 꼼지락 거려보겠지만..ㅎ

 

느림보 거북이처럼 여유만만 산이나 오르는거야

그것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

 

 

(11:16)

 

(11:42)

첫인사 반갑다 노루귀

겨울 이겨내고 이리 마주하니 고맙고 감사하고

^^

 

(11:51)

 

 

 

 

 

 

 

(13:08)

 

다른해보다 조금 이르게 왔다는 생각

아직 개체수도 적고 활짝핀 노루귀 만날수없었는데.

김밥&닭강정 막걸리나누고 능선으로 오르다가 그생각 삭아졌습니다.

양지바른곳에 활짝핀모습으로 반겨주는 노루귀 만났으니까요.

^^

 

 

 

 

(13:22)

 

 

 

 

 

 

 

 

 

 

 

 

 

(14:25)

 

(15:15)

(15:26)

(15:53)

 

봄꽃산행은 노루귀로부터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즈음 한주간  치과치료로 마음이 그렁그렁 쪼매 오그러들었는데 이날 노루귀을 만나서 봄바람타고 기분업

좋은마음으로 봄 시작 합니다.

^^

 

걸음시작 10:25~16:25 걸음 맞침

 

산행 마무리

김치해물전에 막걸리 한잔 오늘 산행처럼 삼삼했습니다.

 

<똘배친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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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6일  16시

바쁘게 살아야하는데....세상이 요동쳐 그러한지

마음은 바쁜데 일은 한가...이러면 아니되는데..?

그짬에 봄소식 담으려 달렸습니다.

조오기 노루귀 보러

지난 휴일 친구 보고왔다니 지금쯤은 활짝 개화했으려는지

날 다시 추워져 꽃잎물려다 다시 움추린것은 아닌지 바람은 차고 시간은 넘 늦은듯 싶고

가는 마음이 바빠 차에서 내려 뛰기시작했습니다.

 

 

헉헉 핵핵 아고 죽겠는거

어두워지기전에 만나야지 해지면 아무 쓸데 없는거...

어라 안보인다.

지난해에 요기 저기 있었는데 올해는 왜 없는겨

추워 아직 안내밀었나..

한참 후다닥 오르니 솜털만 내민 노루귀

에구 넘 추워 움추렸나보다.

 

 

 

산오름 준비없이  올랐더니 손시리고 춥고

노루귀도 그러하고  에구 다음기약하며 하산하자...

 

 

 

노루귀없다고 빈손으로 내려가기는 그러해서 구멍 담았습니다..ㅎ

 

 

그것도 심심해서

 

 

 

버섯...^^

 

 

 

 

 

그리고 지난해에는 없던것..

 

 계곡 오르는 나무나무 마다  수액받고있었습니다...이리해도 되는것인지...?...이거 허가사항..?

 

 

두 구멍에 못까지...수액받아도 나무 성장에는 이상 없는 것이려는지..

나무도 그러하고 보기에도 좋지않아 기분 확 이그러지는...산골 동네분들은 부업 차원에서 한다지만

서울근교에서는  좀 그러한듯 싶은데....?

 

 

각선미...^^

 

각선미 보고 내려오다 만났습니다.

활짝 읏고있는 노루귀..^^

 

 

 

 

 

 

 

 

 

 

 

 

 

 

 

 

^^

만나서 무자게 반갑고 고맙고

추운날 활짝 읏고있는 노루귀보니 해질녁이 행복했습니다.

룰루 랄라하며 내려왔습니다.

.

찬바람불어도 세상 어수선해도 봄은 가까이^^

 

안탑깝고 슬프고 아프고 답답하고

그리해도

힘내서 미소담아내는  우리였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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